요툰하임, 해골 마녀
해골 마녀와 나이츠우드 여군주
껑충이는 요른다르 마을에 있는 동굴에서 해골 마녀와 대화하라고 말했다.
Text 껑충이:
나이츠우드 여군주를 기억하나? 그녀는 확실히 너를 기억한다. 네가 썩은내와 나를 리치 왕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했을 때 네가 '구했던' 바로 그 밴시인데, 비탄에 빠져 매우 화가 나있었지.
그 여군주가 요툰하임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해골 마녀에게 깃들었다. 내부에서부터 혼란을 일으켜 브리쿨을 쑥대밭으로 만들 셈이지.
나이츠우드 여군주가 너에게 해골 마녀를 찾아봐달라고 요청했다. 요툰하임 안에서 남서쪽으로 가면 요른다르 마을이 나오는데 그 남쪽에 있는 동굴로 가면 그녀를 찾을 수 있을 거다.
요른다르 마을의 동굴에서 해골 마녀를 찾을 수 있었다.
Text 해골 마녀:
드디어 오셨군요. 야만전사의 절벽에서 활약한 당신의 무용담은 익히 들었습니다. 좋습니다. 여기 요툰하임에서 브리쿨을 무너뜨리는 지하공작에 가담할 의지가 있어 보이니 기쁘군요.
<여군주 나이츠우드의 의지와 싸우는 듯이 내키지 않는 웃음이 떠오르는 마녀의 얼굴>
당신과 제가 브리쿨과 한 판 제대로 놀아보는 거지요!
해골 마녀에게 깃든 나이츠우드는 자신의 원래 삶을 말하며 리치 왕에게 어떻게 해서든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한때는, 숲이 우거진 쿠엘탈라스에 집이 있었지요. 한때는, 가족과 남편과... 아이들이 있었지요. 한때는, 생명이 있는 존재였고 세상 속에 살고 있었지요. 리치 왕이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모든 것을 제게서 앗아가 버렸어요.
비록 내가 직접 그를 칠 힘은 없지만, 반드시 세 배로 복수해 주고 말 거예요!
나이츠우드는 해골 마녀를 지배하면서, 뼈로 점치는 법을 알게 되었다.
Text 해골 마녀:
이 생물을 다스리면서 얻는 이득이라면, 그녀에게 있는 모든 능력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녀는 해골 마녀이자 룬 판독사로서 뼈를 던져 운명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히죽히죽 웃는 해골 마녀>
우리 둘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제게는 그런 점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답니다.
요툰하임에서 브리쿨을 처리하고 그 뼈를 가져오세요. 그 뼈를 던져서 당신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해드릴 테니까요.
뼈를 가져오자, 해골 마녀가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이 종족들이 그런 고대 마법을 썼을 때는 이 세상을 지배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Text 해골 마녀:
이제 어떤 운명이 당신을 기다리는지 볼까요?
<앞에 깔린 양탄자 위에 뼈를 던지는 해골 마녀>
자, 당신 운명을 골라보세요.
용사는 브리쿨이 사용하는 마법으로 룬의 힘으로 축복을 받았다.
바르굴로 만들어진 살덩이 괴물
해골 마녀는 수습생 오스터킬그르에게 정보를 알아 내라고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북동쪽에 있는 지하 전당 속 깊숙이에는 미치광이 박사라고 알려진 미친 과학자가 그 이름에 걸맞은 작업에 매달려 있어요.
그 박사는 리치 왕에게서 바르굴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도 좋다는 권한을 받았지요. 바르굴은 전투에서 패하고 나서, 가치가 없어지자 스컬지로 바뀐 존재랍니다.
미치광이 박사가 하는 작업을 막아야 해요. 하지만, 점을 쳐봐도 그 박사가 어디 있는지 알아낼 수가 없었어요. 박사에게는 조수가 한 명 있어요.
그 조수에게 정보를 알아낸 다음 알아서 처리하세요.
지하 전당 깊숙한 곳에서 수습생 오스터킬그르를 발견했다. 오스터킬그르는 바르굴을 이용해서 살덩이 괴물을 만들고 있었다.
Talk 오스터킬그르:
박사님의 계획을 캐내러 왔구나! 죽음이나 캐내 가거라!
네르겔드는 바르굴이 생명을 불어 넣은 첫 번째 살덩이 거인 군대다. 진정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가 열심히 일한 것을 망가뜨리게 두지는 않겠다! 너희 모두는 네르겔드가 되는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박사님께서는 전신이 거의 다 바르굴인 살덩이 거인 네르겔드를 만드는 계획을 내게 맡기셨다! 네르겔드는 네 한심한 병력을 끝장내도록 만들어질 피조물 군단과 살덩이 거인 무리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존재일 것이다!
오스터킬그르를 처치한 용사는 미치광이 박사의 “살덩이 거인 잘 만드는 법”이란 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
Text 미치광이 박사의 “살덩이 거인 잘 만드는 법”:
책을 펴자 박사가 "궁극 병기"라고 칭한 구조물을 묘사한 각종 구역질 나는 그림이 나타납니다!
공포의 전당 근처에 서 있는 거대한 살덩이 거인은 원형이 네르겔드임이 분명합니다.
저런 생물이 대규모로 만들어진다면, 바로 세상의 종말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치광이 박사를 처치하는 일뿐입니다!
아마도 저 거인을 조종할 수만 있다면, 박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요?
용사는 살덩이 거인 네르겔드의 살덩이를 움직이게 했다.
Yell 미치광이 박사:
감히 어떤 녀석이냐?! 가만두지 않을 테다. 네 녀석을 잡으러 가는 데 네르겔드를 파괴해야 한다고 해도 말이야!
미치광이 박사를 처치하자, 네르겔드도 산산조각이 났다.
Yell 미치광이 박사:
나는 다시 일어날 것이며, 그때 모든 것을 복수하리라!
미치광이 박사의 작업을 마친 용사는 해골 마녀에게 돌아갔다.
Text 해골 마녀:
잘하셨어요. 얘기를 듣자하니 완벽하게 처리하신 것 같네요. 그 박사가 하던 작업에 바르굴을 조수로 썼다니 놀랍네요.
Text 해골 마녀:
박사의 음모를 밝혀낸 것뿐만 아니라 일을 중단시키기까지 하셨군요.
<마술사답게 억제된 미소를 지으며 커다란 손을 부드럽게 당신의 어깨에 올려놓는 밴시>
이번 일은 리치 왕에게는 정말 눈엣가시 같은 사건이 있겠지만, 이번 일보다 더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소르 페이그르
지하 전당에서 용사는 베소르 페이그르라는 이상한 바르굴과 만날 수 있었다.
Text 베소르 페이그르:
저는 검의 여신에게 적을 처치해줄 누군가를 보내달라는 기도를 드려왔습니다. 일스카르 영주는 제게 한 짓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저는 강력한 영주 우프랑의 용사였습니다. 발할라스에 오르고자 싸울 때, 일스카르가 암흑 마법으로 저를 고의적으로 방해했고, 그 결과 저는 이런 비참한 꼴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영주와 부하 용사들은 저 아래 고통의 투기장 안에 있습니다. 가서 저 대신 그에게 도전해 주십시오. 그를 무찌르십시오.
제가 겪은 이 고통을 그놈들도 똑같이 겪게 해 주십시오!
베소드의 검을 받은 용사는 고통의 투기장으로 가서 그의 검을 바닥에 꽂고 일스카르에게 도전했다.
Yell 영주 일스카르:
베소드의 검이라고?!! 아주 잘했다. 네 도전을 받아들이겠노라. 그전에 먼저. 내 용사와 싸워 이겨야 한다. 볼구르! 와서 이 벌레를 뭉개버려라!
볼구르가 쓰러지자, 일스카르는 다음 용사를 불렀다.
Yell 영주 일스카르:
브리타. 이 빈약한 녀석을 벌집으로 만들어 줘라!
브리타까지 쓰러지자, 일스카르가 직접 나섰다.
Yell 영주 일스카르:
내 용사들은 꺾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완전히 다르다.
빨리 죽게 해달라고 빌기나 해라.
일스카르가 도전자에게 패배하자 발키르가 나타났다.
Yell 중재자 발키르:
일스카르 영주여. 그대는 명예로운 전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도다.
그에 미치지 못하였으므로 이에 따라 판결하노라. 이제 일어나라. 저주받은 영주 일스카르여!
베스드의 바람처럼 일스카르는 바르굴이 되었다.
Yell 저주받은 영주 일스카르: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일스카르의 저주받은 모습을 뒤로 한 용사는 베소드에게 돌아갔다.
Text 베소드 페이그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저를 이렇게 만든 겁쟁이가 똑같은 신세가 되어 영원히 나락으로 떨어질 거라는 걸 알게 되어 뿌듯하군요.
이제 제가 자제력을 잃고 당신을 해코지하기 전에 서둘러 떠나십시오.
Text 베소드 페이그르:
제가 그냥 수치심에 빠져 있게 그냥 두십시오.
공포의 물 정령 다루기
해골 마녀는 물 정령을 지배하여 요툰하임 지역에 있는 브리쿨을 처치하라고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제 동굴 바깥쪽에 있는 물 감옥에는 브리쿨 마법사들의 손에 길들지 않은 정령들이 우글우글 하지요. 이런 정령을 잠시 동안 손에 넣을 수 있는 묘수를 알려 드리죠. 그러면 정령들을 이용해서 요툰하임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밴시가 깃든 이 브리쿨은 허공에 마법을 시전하더니 커다란 손가락을 당신의 앞 이마에 가져다댑니다.>
지금 가서 그 잠긴 수문을 여세요. 공포의 물 정령이 달려들면 그놈을 차지해서 적을 물리치세요!
갇혀 있는 물정령을 이용해서 브리쿨을 처치하고 돌아오자, 해골마녀가 말했다.
Text 해골마녀:
브리쿨의 눈에서 이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공포를 맛보았어요. 브리쿨은 자기들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 생각하는군요.
당신과 제가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밝혀내야겠지요. 아주 잘못되었다는 걸 말이에요.
이스칼더
요른다르 마을의 해골 마녀는 리치 왕의 눈을 사용해서 정보를 알아내라고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다음 단계를 결정하려면 리치 왕의 도구를 사용하여 그와 대적해야 해요.
저 산 너머 남서쪽에는 굴갈라르 성채가 있어요. 그 안에서 요툰하임 점쟁이들이 그들이 섬기는 주인에게서 명령을 받고 리치 왕의 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지요.
그 눈이 바로 당신 싸워서 얻어내야 하는 물건이랍니다. 그 눈으로 얼음왕관 성채 안까지 꿰뚫어 볼 수는 없지만, 가치 있는 것을 식별할 수는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하면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 최선일지 알아낼 수 있겠죠.
굴갈라르 성채 안으로 들어간 용사는 리치 왕의 눈을 사용했다.
Text 리치 왕의 눈:
눈 속 깊은 곳에 고대의 마법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마치 그 눈 속으로 한없이 빠져드는 듯 현기증을 느낍니다.
Text 리치 왕의 눈:
리치 왕의 눈을 잡고, 정신을 그 눈에 집중하여 중요한 정보를 점치십시오.
리치 왕의 눈을 사용한 용사는 얼음왕관에서 벌어지는 여러 대수롭지 않은 일들을 점치던 중,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Talk 어둠의 이교도의 환영:
주인님.
Talk 발드마드라 환영:
보고하거라.
Talk 어둠의 이교도의 환영:
요툰하임에서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수면의 감시자들이 상당히 중요한 인물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Talk 발드마드라의 환영: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아라. 어떻게 생겼지?
이교도는 정신없이 말을 쏟아냈다.
Talk 어둠의 이교도:
생김새요? 글쎼요, 브리쿨처럼 보이던데요. 저도 아직 본 적은 없어서요. 어둠의 무기고 떄 이후로 통...
Talk 발드마드라의 환영:
변명은 여전하구나. 그나저나 이름은 알아 왔겠지?
Talk 어둠의 이교도:
이름이요? 아, 맞다. 그 이름이... 이스칼더였던 것 같은데요.
Talk 발드마드라의 환영:
이스컬더? 이 멍청한 녀석! 그분이 누구신지 모른단 말인갸? 이스칼더 님은 브리쿨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전사가 아니시더냐!
요툰하임으로 돌아가 전해라. 내가 도착할 때까지 그분을 깨우지 말라고.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봐야겠다.
Talk 어둠의 이교도:
쏜살처럼 다녀오겠습니다, 주인님.
리치 왕의 눈을 사용한 용사는 이스칼더의 이야기를 해골 마녀에 전했다.
Text 해골 마녀:
완벽해요! 이스칼더가 여태까지 존재한 브리쿨 중에서 최고라는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발드마드라가 직접 여기로 와서 이스칼더를 심판할 거예요!
저들보다 먼저 이 고대 영웅을 잡으려면 서둘러야 해요!
Text 해골 마녀:
서두르세요, 용사여. 남서쪽에 있는 선조의 전당으로 가세요!
그 안에서 잠자는 미요르딘을 찾으세요. 그들을 깨우다가보면 이스칼더를 발견할 겁니다. 그가 나오면 이 목걸이를 써서 제게 데려와 주세요.
지금 가세요.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선조의 전당으로 간 용사는 잠들어 있는 미요르딘 사이에서 고대 브리쿨의 영웅, 이스칼더를 찾았다.
Text 잠든 미요르딘:
브리쿨이 곤히 마법의 잠을 자고 있습니다.
Text 용사:
잠든 미요르딘을 깨워 진짜 고대 영웅 이스칼더인지 확인합니다.
잠든 미요르딘 깨워서 이스칼더를 찾던 용사는 해골 마녀의 아물렛을 사용해서 이스칼더를 해골 마녀에게 데려갔다.
Text 해골 마녀:
이스칼더는 괜찮은 견본이더군요. 우리를 잘 섬길 거예요.
이제 이스칼더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발드마드라를 잡을 책략을 구상해야겠어요!
해골 마녀는 전투의 흉터 첨탑 위에서 이스칼더를 처치하라고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요툰하임이 내려다보이는 남서쪽에 있는 가장 큰 봉우리 꼭대기에 전투의 흉터 첨탑이 있습니다. 브리쿨에겐 경외의 장소지요. 브리쿨이 명예로운 전투를 하고자 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발할라스에 버금가는 곳입니다.
우린 그곳으로 가 그리 명예롭지 않은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친구들을 모아 첨탑으로 날아가세요. 준비가 되었을 때 봉화에 불을 붙이면, 제가 이스칼더의 몸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우린 싸울 거고 당신이 이기는 광경을 분명히 발드마드라가 와서 목격할 겁니다!
첨탑으로 날아간 용사는 해골 마녀가 지배하는 이스칼더를 만나 싸우기 시작했다.
Yell 지배된 이스칼더:
용사여. 이제 나와 싸우세요! 이스칼더를 죽이세요!
Yell 발드마드라:
이스칼더, 거기 있구나, 뭐지? 벌써 전투를 하는 건가?
해골 마녀의 지배를 받던 이스칼더가 죽자, 발드마드라가 나타났다. 지배당한 이스칼더가 쓰러지자, 발드마드라가 말했다.
Yell 발드마드라: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만, 난 이스칼더를 심판해야 한다. 잠깐... 뭐지?
그 때, 여군주 나이츠우드가 나타났다.
Yell 여군주 나이츠우드:
뭐냐고 했느냐? 너를 처리하려고 온 나이츠우드시다. 이게 다 내 최종적인 복수를 위해 꾸민 일이다.
여군주 나이츠우드가 발드마드라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Yell 발드마드라:
내게서 떨어져라! 날 만지지 말란 말이다!
발드마드라를 완벽하게 지배한 여군주 나이츠우드가 말했다.
Yell 발드마드라:
아하하하하하! 끝났구나. 내 동굴로 돌아가세요. 의논할 게 많이 있지 않아요!
밴시의 복수
동굴로 돌아가자, 해골 마녀는 계획을 설명했다.
Text 해골 마녀:
이제 때가 되었군요.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은 요툰하임의 지도자이자 발라르가드 요새 군주인 대영주 발라르가드에게 도전해야 합니다.
요툰하임의 남서쪽 가장자리에 있는 요새의 꼭대기에 가면 뿔피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 뿔피리를 부세요. 그러면 당신의 도전이 확고하게 널리 알려질 겁니다.
그러면 발라르가드는 당신을 상대할 수밖에 없을 테지요. 그리고 전... 아, 실례했어요. 발드마드라가 이번 도전을 선고하러 올 겁니다.
<밴시가 지배한 브리쿨이 고함을 지릅니다.>
발드마드라에 빙의된 밴시와 함께 첨탑으로 날아간 용사는 대영주 발라르가드에게 도전했다.
Yell 지배된 발리마드라:
그가 오고 있어요!
Yell 대영주 발라르가드:
감시 내게 도전하겠다고? 자격도 없는 놈들이!
Yell 지배된 발리마드라:
아니, 발라르가드. 넌 이번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
Yell 대영주 발라르가드:
발드마드라?! 리치 왕께서 친히 널 보내셨나?
좋다. 저 하등한 생명체들을 처리해 주지. 잠깐 귀찮을 뿐이다. 죽을 준비나 해라!
사피르드랑. 놈들에게 얼음왕관의 한기를 맛보여 줘라!
전투가 진행되던 중에 갑자기 리치 왕이 나타났다.
Yell 대영주 발라르가드:
잠깐! 꿇어라. 멍청한 놈들아. 저분은 리치 왕이시다!
Yell 리치 왕:
근위병은 자리를 지키도록 하라.
발드마드라.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하던 참이었다. 이스칼더는 어떠냐?
Yell 지배된 발드마드라:
왕이시여.
Yell 리치 왕:
변장해도 소용없다. 여군주 나이츠우드. 설마 나를 속일 수 있을 줄 알았나?!
리치 왕은 나이츠우드의 정체를 알아냈다. 밴시는 원래의 정체를 들어낼 수 밖에 없었다.
Yell 지배된 발드마드라:
어떻게...!
Yell 리치 왕:
하던 전투는 계속해도 좋다. 대영주.
Yell 대영주 발라르가드:
하지만, 왕이시여?!
Yell 리치 왕:
시끄럽다! 놈들을 처치해라! 날 실망시키지 마라. 발라르가드!
Yell 대영주 발라르가드:
죽어라!
그러나 대영주가 패배하자, 리치 왕이 말했다.
Yell 리치 왕:
가장 훌룡한 부하를 하나 쓰러뜨렸군. 하지만 아무 소용없다.
얼음왕관의 얼어붙은 심장이 기다리고 있다...
다시 동굴로 돌아오자, 해골 마녀가 말했다.
Text 해골 마녀:
지금 제가 어떤 기분인지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군요. 제 복수는 이루어졌고 더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리치 왕이 최후를 맞이할 때 그곳에 있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마세요. 요툰하임은 상대하기조차 여러우니까요. 전 브리쿨이 더는 위협이 되지 않을 때까지 이 마녀를 수중에 둘 생각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 동굴엔 가치 있는 물건이 많답니다. 마음에 드는 걸로 가져가세요.
- 죽음의 무기고
- 1. 어둠의 무기고 탈환
- 2. 요툰하임
- 3. 요툰하임, 해골 마녀
- 4. 요툰하임, 발할라스에서의 전투
- 5. 어둠의 감시초소
- 6. 죽음의 마루와 붉은돌격대의 최후
- 7. 오르바즈 블러드베인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