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침공] 높은산

Posted by 크라그 군단 : 2018. 2. 17. 01:16

군단 침공

높은산

군단척결군이 부서진 해변을 점령하고 살게라스의 무덤을 막기 위해 압박하자, 군단도 이에 대한 역습으로 부서진 섬 전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군단은 이제 토착 종족을 군단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었다. 높은산 전역이 대대적인 침공을 받기 시작했다. 마일라 하이마운틴이 도움을 요청했다.

마일라 하이마운틴:
살면서 수많은 위협과 소란을 겪어 봤지만, 이렇게 뻔뻔하게 생명을 경시하는 행태는 처음입니다.
악마들이 우리 땅을 불태우고 우리 동족에게 고통을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피나는 투쟁을 통해 지켜온 것들을 놈들이 그냥 파괴하도록 보고만 있을 순 없지.
움직여야 합니다. 불타는 군단에 맞서 일어날 시간이 됐습니다.

마일라 하이마운틴:
불타는 군단이 높은산으로 진격합니다! 동맹이 우리 땅 전역에서 악마와의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전쟁의 판도를 바꾸려면, 그대가 적군의 심장을 공격해야 합니다!
높은산의 야생 동물들이 악마에 맞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옥불정령을 처치하고 공격의 진원지를 찾아내십시오.
군단은 자연의 끈기와 결의를 과소평가했습니다... 물론 당신의 힘도요!

라산 스카이혼:
군단이 울부짖는 언덕의 늑대들을 타락시켜 하늘뿔을 공격하게 하고 있소. 이 더러운 의식을 막아야 하오!

영웅은 높은산 전역에서 군단의 공격을 막았다.

라산 스카이혼:
불쌍한 녀석들! 그래도 군단의 노예가 되는 운명으로부턴 벗어났군. 고맙소. 용사여.

마이에브도 군단의 악마들을 막으라고 명령했다.

마이에브 섀도송:
악마들은 쥐떼처럼 불어난다. 이놈이 끔찍한 동족을 이 세계로 불러들이기 전에 처치해라!
승리에 승리를 거듭한 덕에, 우리가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훌룡하구나!

마일라 하이마운틴:
이번 승리가 저희 부족의 가슴에 희망을 주었습니다. 불타는 군단은 우리 땅을 차지하지 못할 겁니다!
잘 싸웠습니다! 우리가 우세한 고지를--

지옥 사령관 에릭스톨:
미천한 필멸자 같으니. 선택지는 없다! 복종하거나... 불타라!

리산 스카이혼이 영웅을 불렀다. 영웅이 접근하자, 아비아쉬가 크게 울었다.

리산 스카이혼:
진정해. 아비아쉬. 그는 우리 동맹이야.

라산 스카이혼:
미안하오. 아비아쉬와 내가 당신에게 실례가 되지 않았길 바라오. 요즘 같은 시기엔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소.

라산 스카이혼:
군단 병력이 많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우리가 놈들의 기지를 공격했던 것이 생각보다 적들을 더 많이 자극한 것 같소. 우리 병력이 지금 지상과 천둥 토템 상공에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분투 중이오.
모든 방법을 동원해 놈들의 병력을 줄여 주시오. 천둥 토템이 안전해지면 최후의 공격을 준비를 시작하겠소.

부상당한 파수병:
놈들을 몰아내시오!
굳건히 버티시오!

마일라 하이마운틴:
라산의 기수들이 공중으로 출격했습니다. 그들의 독수리를 불러들여 천둥 토템을 지키십시오!

천둥 토템 주민:
그대의 말에는 용기가 담겨 있군. 조심하게.
군단! 다른 이들에게 경고해야 하네!

높은산 파수병:
조심하시오! 군단의 공격은 잔혹하고 거침없으니.
흐트러져서는 안 되오! 우리의 동맹에게 악마가 원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시오!

천둥 토템을 방어한 영웅은 눈부신 고원으로 이동했다.

소각자 비스:
너희 잡종 부족들은 끝없는 우리 군의 상대가 안 된다!

소각자 비스:
너희들의 세계는 불타리라!

라산 스카이혼:
우리는 오늘 전사한 우리의 동료들을 기억해야 하오.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싸움을 계속해야 하오.
시간이 됐소. 기수들이 준비를 마쳤소. 불타는 군단에게 높은산의 진정한 힘을 보여 줍시다.

라산 스카이혼:
아군 방어 병력의 힘은 커졌지만, 군단이 천둥 토템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소. 이 광기를 멈출 방법은 딱 하나뿐이오. 함께 적 병력의 심장부를 쳐서, 놈들의 공격을 끝내는 거요.

영웅은 라산의 독수리를 타고, 군단의 기함에 잠입하여, 폭탄을 설치하고 탈출했다. 높은산에 대한 군단의 공격은 잠시 멈추었다.

라산 스카이혼:
오늘 우리는 군단에 승리했소. 하지만 방심해선 안 되오.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