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침공] 아즈스나

Posted by 크라그 군단 : 2018. 2. 17. 12:56

군단 침공

아즈스나

왕자 파론디스:
악마들이 우리 존재의 심장부를 공격하면서, 우리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이 위협을 제거해 주십시오.

왕자 파론디스:
불타는 군단이 아즈스나로 진군합니다! 적의 전열을 흐트러뜨려 심장을 드러내야 합니다!

아즈스나의 마법학자가 영웅을 도울 축북을 걸어 주었다.

대마법학자 야시아:
용사 님. 파론디스 왕자님께서 전해주신 선물을 드릴게요. 제 주문은 당신을 한동안 더 강하고, 빠르고, 힘이 넘치게 만들 것입니다. 다가와서 축복을 받으세요.

파론디스는 해변에 상륙하려는 군단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왕자 파론디스:
우리 해변에서 지옥불이 타오릅니다. 적이 내륙으로 진출하기 전에 공격하십시오.

옛 해안 길에서는 악마사냥꾼들이 군단의 악마들을 막아내고 있었다.

악마사냥꾼:
검을 들어라! 악마들이 온다!
저 괴물을 쓰러뜨려라! 그 무엇도 빠져나가지 못한다!

지옥불 정령들과 악마들을 막아내자 파론디스가 공격 받고 있는 다른 장소를 알려주었다.

왕자 파론디스:
잘 싸웠습니다! 단 한 번의 승리도 의미가 있습니다.

왕자 파론디스:
노르다닐 수원지를 군단이 점령했습니다! 이 벌레들이 온 아즈스나를 뒤덮기 전에 박멸해야 합니다!
조심하십시오! 파멸의 군주가 접근합니다!

수원지의 영혼들이 군단에게 먹히고 있었다.

파멸의 군주 크로나크:
어리석은 필멸자여! 감히 내 포로들을 풀어줘? 그렇다면 네놈이 대신 내 포로가 되어라!

수원지의 영혼들을 구하자, 파론디스는 천 갈래 빛의 사원에서 악마들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왕자 파론디스:
아즈스나의 모두가 큰 빚을 졌습니다. 영웅이여!
악마의 기운이 물러나고 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전 사원 밖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공세를 이어가야 할 때입니다.

군단의 지휘관인 제리타스가 영웅을 도발했다.

제리타스:
불타는 군단의 힘 앞에 고개 숙여라. 이 보잘것없는 필멸자들아!

왕자 파론디스:
안타깝게도 아직 끝이 아닙니다. 군단이 천 갈래 빛의 사원 내부에 있는 자신들의 요새에서 진해 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밀어붙여야 합니다!

왕자 파론디스:
악마들이 사원 안에 있는 고대의 힘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신성한 땅을 지옥 마법으로 뒤틀고 타락시킨 겁니다.
최후의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이 악마의 존재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파론디스는 천 갈래 빛의 사원에서 군단의 위협을 물리친 다음, 차원 문지기 브탈과 조르타둔을 처치해 달라고 말했다. 영웅은 사원 밖에서 지옥 마법으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는 브탈을 처치했다. 브탈을 처치하자 사원 내부로 들어가는 문의 봉인이 풀렸다.

왕자 파론디스:
어서 사원 안으로 갑시오! 이 공격을 지휘하는 악마를 찾아 숨통을 끊어 주십시오.

조르타둔:
우리는 무한하다! 우리 시야는 네놈의 하찮은 세계, 그 너머를 향해 있다.

조르타둔이 죽자, 제리타스가 다시 말했다.

조르타둔:
이건... 시작일... 뿐이다...

제리타스:
넌 상상도 못할 힘을 상대하는 것이다! 순순히 물러나지 않는다면 오직 파멸뿐이다!

왕자 파론디스:
지금 즉시 밖에서 만납시다! 군단의 촉수를 자르고 아즈스나를 해방시킬 때입니다!

사원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파론디스가 말했다.

왕자 파론디스: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파론디스는 천 갈래 빛의 사원의 꼭대기에 있는 군단의 연결로를 파괴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자 파론디스:
최후의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불타는 군단과 다른 세계들과의 연결을 끊는 것입니다.
탈것으로 그대를 그 힘의 원천 근처까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연결로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건 그대의 몫입니다.

왕자 파론디스:
군단의 힘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끝장을 내야 합니다!

영웅:
연결로를 파괴할 준비가 됐습니다.

용사가 군단의 연결을 끊자, 파론디스는 곧바로 다음 작전을 진행했다.

왕자 파론디스: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어서 움직여야 합니다. 용사여. 파론데일에서 만나죠. 마지막 전투가 다가왔습니다.

제리타스:
멍청한 것들! 저 하늘 너머를 보거라. 너희 세계의 최후가 다가온다!

왕자 파론디스:
연결로가 파괴되었으니, 지금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기회입니다.

왕자 파론디스:
이 공격을 이끄는 더러운 악마를 저지해야 합니다. 그대를 악마 근처까지 데려다드릴 순 있지만, 그곳에서 악마 병력을 제거하는 건 그대와 그대의 동맹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최후의 작전은 지옥 사령관 제리타스를 처치하는 것이었다.

영웅은 악마들에게 붙잡힌 푸른 비룡들을 풀어준 후, 그들과 함께 군단의 함선에 올라가 제리타스를 죽이고 함선을 파괴했다.

왕자 파론디스:
군단의 사령관이 쓰러졌으니, 우리의 방어 병력이 아즈스나에 있는 군단 잔당을 좀 더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대의 활약 덕에, 이 침공을 완전히 끝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