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무기고] 요툰하임
요툰하임
요룬다르 마을 공격
칠흑의 기사단 포로
밸렌은 요툰하임으로 가서 죽음의 기사들이 갇혀 있는 우리를 찾은 후, 포로들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Text 고문당한 밸렌:
이제 돌아왔으니, 남작님께서는 내가 부하들을 다시 모으기를 바라실 게 틀림없군. 내 보아하니 지금 이곳은 가까스로 버티고 있더군. 리치 왕의 군대가 곧 쳐들어올 텐데 사로잡혔던 죽음의 기사들이 없이는 견뎌낼 수 없어.
한 번 더 나를 도와 주겠나?
요툰하임으로 돌아가 그들을 감옥에서 꺼내라. 어떤 방법을 쓰든 상관 안 할 테니 그 망할 자물쇠들을 전부 부숴버리란 말이다. 열쇠는 브리쿨에게 있을 게다.
가서 내 부하들을 자유롭게 해 다오!
요른다르 마을로 간 용사는 우리에 갇혀 있는 칠흑의 기사단을 찾을 수 있었다.
Talk 칠흑의 기사단 기사:
열쇠를 손에 넣으면 이리 오세요. 이 자물쇠를 여는 열쇠거든요.
저를 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서로 좋은 동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전투의 학살은 영광스러운 순간이 될 것입니다!
칠흑의 기사단을 풀어주고 마을을 공격했다. 풀려난 포로들은 용사와 함께 브리쿨과 싸웠다.
Talk 칠흑의 기사단 기사:
슬리버 남작님께서 저를 꺼내주라고 보내신 분인가요? 마침내 와주셨군요. 그럼 서둘러 주세요!
죽여라!
이놈의 투구는 어디에 있는 거지? 그래도 칼은 여기 놔뒀군. 멍청이들.
좋았어. 이제 브리쿨 녀석들을 좀 쓸어보자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어둠의 무기고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도 여기 머무르면서 당신과 온 종일 브리쿨 처치 놀이나 하고 싶지만, 남작님께서 제가 어디 갔나 찾으실 겁니다.
정말 가야만 합니다. 당신은 남아서 저 흉한 잡종 괴물을 더 처치해 주십시오.
고맙소. 당신에게 빚을 졌군.
정말 갑니다. 저놈들한테 잡히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을 국으로 끓여 먹을 테니까 말입니다!
지금 떠납니다. 당신이 저를 구해준 사실을 남작님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둠의 무기고로 돌아오자, 고문당한 벨렌이 말했다.
Text 고문당한 벨렌:
고맙다. 네가 풀어준 죽음의 기사들이 있으니 우린 이곳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요툰하임 더럽히기
공작 란크랄은 요툰하임의 브리쿨 깃발을 불태워 사기를 떨어뜨리라고 말했다.
Text 공작 란크랄:
우리가 브리쿨의 의지를 더 꺾을 수 있는지 봅시다.
매일 그대가 요툰하임으로 가 그 깃발에 불을 붙였으면 합니다. 사소한 일처럼 보이겠지만, 선조로부터 내려온 집이 날마다 더렵혀지는 꼴을 보면 어떠한 물리적 형벌보다 더 크게 타격을 입을 겁니다.
적어도... 다치지는 않을 테니까요.
요툰하임을 불태우고 돌아오자, 공작 란크랄이 말했다.
Text 공작 란크랄:
<잠시 당신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공작>
당신이 한 일은 요툰하임에 있는 브리쿨에게 정신적으로 끔찍한 타격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요툰하임은 브리쿨이 처음으로 태어난 고향이었으니 말이지요. 그들에게는 이미르하임 다음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리치 왕의 공격에서 이 어둠의 무기고를 지켜내는 동안, 당신이 이번 일과 같은 압박을 계속 가해주었으면 합니다.
흔적을 남겨라
남작 슬리버는 칠흑의 기사단 깃발을 주면서 요툰하임의 브리쿨을 처치하고 깃발을 꼽아 본보기를 보이라고 말했다.
Text 남작 슬리버:
우리는 여러 단계에 걸쳐 요툰하임에 있는 브리쿨을 공격해야만 합니다. 물론, 잔인하게 몰아붙이는 것도 좋겠지요. 하지만 난 좀 더 머리를 쓰는 쪽을 좋아합니다.
그대가 가서 그놈들 사기를 꺾어 놓았으면 합니다.
부하들이 그대가 쓸 깃발을 여럿 만들어 놓았으니 그걸 가져가서 쓰러진 브리쿨 시체 근처에 꽂아 주십시오.
깃발을 보면 더 시급하게 대처해야 할 일이 리치 왕의 분노가 아니라는 것을 계속 마음에 되새길 것입니다.
브리쿨을 처치하고 돌아오자 슬리버가 말했다.
Text 남작 슬리버:
잘해내셨습니다. 땅 위에 있는 동료들 시체가 더럽혀진 꼴을 보면 우리를 공격하려다가 생각을 고쳐먹겠지요!
내일 다시 오십시오. 깃발을 더 준비해 놓겠습니다.
썩은내는 요툰하임의 브리쿨을 닥치는대로 처치하라고 말했다.
Text 썩은내:
요툰하임에 있는 저 빌어먹을 브리쿨은 쓴맛 봐야 한다!
용사가 저놈들 혼쭐 내 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