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시작] part05 - 빛의 어머니
공격 시작
빛의 어머니
크로쿨 동굴에서 투랄리온과 하투운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족장 하투운:
정찰병들이 아고나르의 유해를 찾았습니다. 대총독님. 그리고 이방인이여. 크게 신세를 졌습니다.
대총독 투랄리온:
우리가 힘을 합치면 군단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지금은 중한 위험에 처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족장 하투운:
방법이... 있긴 합니다. 우리가 있는 힘껏 당신을 돕겠습니다.
하투운은 땅을 움직여 통로를 만들어냈다.
대총독 투랄리온:
땅굴이라! 이렇게 살아남은 거로군요...
족장 하투운:
우린 숨었습니다. 우린 적응했습니다. 간절히 원할 때, 이 땅은 여전히 응답해 주지요.
대총독 투랄리온:
전 먼저 가서 길을 뚫지요. 제네다르로 이어지는 다리의 방어가 가장 약한 것 같습니다. 빛이 함께하길.
투랄리온이 다리에 이르자 타라아파쉬가 나타나 길을 막았다.
타라아파쉬:
넌 아무 데도 못 간다. "용사"여, 주인 님에 세우신 계획이 있거든!
그 때 투랄리온과 비슷한 형식의 갑옷을 입은 드레나이들이 나타나서 타라아파쉬를 처치했다.
대장 파리야:
누구 마음대로! 빛은 승리하리라!
대총독 투랄리온:
파리야! 무사했군!
대장 파리야:
군단이 날뛰는 걸 두고 제가 어떻게 죽겠습니까, 대총독님. 절 따라오십시오. 방어선을 쳐야 합니다.
대장 파리야, 초승달 글레이브(The Crescent Glaive)는 으스러진 땅에 준비되고 있는 전초기지로 투랄리온과 영웅을 안내했다.
대장 파리야:
투랄리온 님의 안전이 확보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되갚아 줄 차례입니다.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도록 합시다. 충돌 현장에서 구할 수 있는 보급품을 모두 챙겨야 합니다.
우리가 빛의 축복을 받았다곤 해도, 우리 함선은 여전히 수정 기술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방어를 강화하는 것부터 무장하는 것까지, 적에게 반격하려면 수정을 가능한 많이 모아야 합니다.
충돌 현장으로 가서 수정을 찾아와 주십시오. 또 가능하면 나가 계시는 동안, 이메라를 좀 찾아봐 주십시오. 우리와 떨어져 버려서 도움이 필요할 겁니다.
전초기지에는 다른 빛벼림 드레나이들이 악마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대구원자 소르보스(Grand Vindicator Sorvos)는 거대한 망치를 휘둘러 악마들과 싸우고 있었다.
대구원자 소르보스:
우리가 여기 추락했을 때 그들은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이 작은 전초기지를 세우는 것뿐이었어요.
지금도 그들은 공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쓰러진 우리 병사들의 영혼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함을 파괴해 주십시오. 우리 동료들에게 자유를 찾아주어 빛의 군대에 합류하게 해 주십시오.
일을 마치면 전장에서 이메라를 찾아주세요. 저희도 열심히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을 겁니다. 확실합니다.
대강사 에나리아라(Grand Lector Enaara)는 으스러진 땅에서 아군을 돕고 악마들을 처치해 달라고 말했다.
대강사 에나리아라:
당신이 대총독님을 저희에게 모셔다 주셨다면, 정말 반가운 동맹군이시군요.
부탁드릴 일이 더 있습니다. 저기 온갖 괴상한 녀석들을 상대하는 우리 군인들이 보이시나요? 저들을 지켜주시고 적을 처치해 주십시오.
사제가 하기엔 과격한 말일 수도 있지만, 만아리 놈들이 한 놈씩 죽어 나갈수록 우리를 향한 칼날도 하나씩 줄어드는 거니까요.
빛이 선택받은 자들을 보호하고 부정한 자들을 그을린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일을 마치면, 이메라를 찾아주십시오. 병력이 많지 않아 당신의 힘이 필요할 겁니다.
영웅은 전초기지에서 상태는 엉망지만 아직 힘이 깃들어 있는 아르거나이트 수정을 모았다. 황무지 곳곳에는 빛벼림 드레나이들은 악마들과 싸우고 있었다.
빛벼림 전투사제:
제발, 저희 대장님을 도와주십시오! 대장님은 지금 저기 서쪽에서 마지막 남은 아군 포대를 지키고 계십니다!
전초기지의 서쪽 끝에 대마법사 이메라가 빛의 군대에 포대를 지키고 있었다. 포대 주변에는 악마들이 가득했다.
대마법사 이메라:
저쪽의 보르모스가 이럴 때에 어울리는 말을 했죠. "제게 빛벼림 병사 백명을 주십시오. 그게 안된다면 일반 병사 천명을 주십시오."
대마법사 이메라:
지원 물품을 가져오셨기를 바랍니다.
영웅은 모아온 아르거나이트 수정을 이메라에게 넘겨주었다.
대마법사 이메라:
수정을 가져오셨다고요? 빛이시여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딱 필요했어요!
영혼의 우리를 파괴한 사실을 들은 이메라가 말했다.
대마법사 이메라:
잘하셨어요. 그들은 결국 돌아올 테지만, 지금을 기회로 이용할 수 있겠어요.
대마법사 이메라:
잘 싸웠습니다. 당신이 힘썾주신 덕에 빛이 더 밝게 빛나고 있어요.
대마법사 이메라:
보세요. 하늘이 박쥐의 날개로 가득하네요. 어떻게든 원거리 지원을 해야 하지만, 여기 일을 처리하는 것만도 힘에 부쳐요.
군단이 화포 부대를 모두 파괴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당신이 포대에 접근할 수 있다면, 저 하늘을 나는 괴물들에게 빛의 무서움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대마법사 이메라:
포대로 가서 박쥐들을 쏘십시오! 당신만 믿습니다!
영웅은 빛의 군대의 포대를 사용하여, 많은 지옥박쥐들을 처치했다.
대마법사 이메라:
우리가 땅에서 떨어질 수 없다고 해서 저것들이 하늘을 장악해도 된다는 건 아니죠!
상황이 안정되자 이메라는 바라아트를 찾으라고 말했다.
대마법사 이메라:
제라 님을 구하려면 조금 더 큰 대포가 필요하겠어요.
다른 벙커 하나가 제네다르 근처에 추락했어요. 바라아트가 거기 타고 있었다면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을 거예요. 어쩌면 함선의 주포를 찾았을지도 몰라요.
그쪽으로 가게 된다면 그가 살아있는지 확인해 주시겠어요?
이메라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장거리 사수 바라아트가 위기에 처해 있었다.
장거리 사수 바라아트:
여긴 공격이 너무나 거셉니다. 적을 막아내기가 힘에 부칩니다...
장거리 사수 바라아트:
'빛의 심판'에는 적의 손에 들어가는 걸 막는 보호 기능이 부여돼 있습니다. 소환 장치를 가동시키면 함선으로 돌려보낼 수도 있지요.
제네다르는 좌초되었으니 그 대포는 당신의 함선으로 돌아갈 겁니다. 그 화력을 잘 이용해 보십시오.
하지만 그 과정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데다가, 군단의 주의도 끌게 될 겁니다.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오.
장거리 사수 바라아트:
빛이 제 화살촉을 인도합니다. 그 영광스러운 광채 아래 어둠이 숨을 곳은 없습니다.
더러운 악마들이 숨 쉬고 있는 한, 평화는 없습니다.
신의 없는 배신자들이 살아있는 한, 용서는 없습니다.
사냥감이 도망하는 심정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힘든 채로 죽을 뿐입니다.
영웅은 언덕에서 빛의 심판을 찾았다. 신호를 받은 로뮬이 말했다.
대기술병 로뮬:
당신의 좌표를 확인했습니다. 순간이동 배열을 보정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때까지 대포를 보호해주십시오!
대포 주변이 빛나자 지옥가열로 고물상들이 모여들었다.
지옥가열로 고물상:
뭐야? 저거 우리 건데! 우리가 먼저 봤다고!
빨리, 빨리! 누가 병참장교님을 불러!
고룡혓바닥들을 처치하며 자리를 지키자 병참장교 아이크라스가 나타났다.
병참장교 아이크라스:
이거 놀라운 발견이군. 지금부턴 우리가 맡겠다!
병참장교까지 처치하자, 로뮬이 준비를 마쳤다.
대기술병 로뮬: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치를 한 번 더 활성화하여 수송을 끝내십시오. 나머지는 제가 하죠!
빛의 심판:
<금속판이 은은한 금빛으로 약동합니다. 로뮬의 말로는, 대포를 활성화하면 구원호로 순간이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빛의 심판이 구원호에 장착되고, 대기술병 로뮬의 환영이 나타나 말했다.
대기술병 로뮬의 환영:
들리십니까? 좋습니다.
빛의 심판이 구원호에 자리 잡았습니다. 즉시 이 힘을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이걸 이용하면 제네다르를 막고 있는 잔해를 치울 수 있을뿐더러, 적들도 처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생겼으니 시험해 봐야겠죠. 아주 철저하게 말입니다. 저 밑에 시험해 볼 대상이 아주 많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영웅은 빛의 심판을 이용해서 제네다르 입구를 막고 있는 잔해를 파괴했다. 잔해를 넘어서 제네다르 근처에 도착하자 홀로 적들을 막고 있는 검귀 텔라아몬(Blademaster Telaamon)을 만날 수 있었다.
검귀 텔라아몬:
동이 튼다.
탈부크 두 마리가 격돌한다.
대총독 투랄리온:
훌룡하시군요. 길이 뚫렸습니다.
알레리아와 함께 도착한 투랄리온이 말했다.
대총독 투랄리온:
빛의 어머니가 살아 계신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라 님은 빛의 심장을 아제로스로 보내며 쇠약해졌지만, 시초의 나루입니다. 그분은 빛이시며, 또한 흐려질 수 없습니다.
제나다르로 들어가 그분을 찾읍시다. 빛의 뜻대로, 제라님은 다시 돌아와 우리를 인도해주실 겁니다.
대총독 투랄리온:
해냈군요. 용사여! 어서 제네다르에 들어가서 제라 님을 구합시다!
중앙의 방에서 제라 님의 존재가 느껴집니다. 다행히 너무 늦지 않은 모양이군요.
알레리아 윈드러너:
그러고 나면? 난 제라의 뜻을 거역하고 공허를 탐구했다는 죄로 감옥에 갇혀 지냈어. 난 또 갇히게 될까? 아니면 더한 일을 당할까?
대총독 투랄리온:
당신이 제라 님을 구하려고 목숨을 건 것을 그분도 아실 거야. 그러면 당신을 다시 믿어 주시겠지!
제네다르 안에서 거대한 기하학적 문양 모양의 잔해를 찾을 수 있었다. 시초의 나루 제라였다.
대총독 투랄리온:
제라 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제 안전합니다.
용사여, 제라 님을 구원호로 보내는 것을 도와주십시오. 그런 다음 여기서 나갑시다!
대총독 투랄리온:
빛의 어머니여... 살아 계셔야 합니다...
대총독 투랄리온:
빛이여, 찬양받을지어다! 오늘은 암울한 날이었습니다. 많은 생명을 잃었죠.
하지만 우리 군대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빛의 어머니의 예언이 실현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운명의 흐름에 따를 겁니다.
영웅은 제라의 잔해를 구원호로 옮기기 위해 제라 주변에 순간이동 신호기를 설치했다.
대총독 투랄리온:
우리 부대는 제네다르 확보를 마무리할 겁니다. 가장 귀한 화물은 되찾았지만, 이 함선이 군단의 손에 들어가선 안 됩니다.
제 위치에 신호기를 놓으십시오. 이제 돌아갑니다.
대총독 투랄리온:
제라 님은 이제 안전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중요한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빛의 어머니는 구원호에 도착해 계실 겁니다. 그리고 분명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실 겁니다. 설명할 것이 너무나 많군요...
이제 로뮬이 저희를 구원호로 귀환시킬 수 있을 겁니다. 준비가 되면 알려주십시오.
대총독 투랄리온: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이제 구원호로 돌아가야겠군요.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영웅:
갑시다!
제라의 잔해는 구원호로 안전하게 이동되었다. 드레나이 정예병사들이 제라의 잔해를 지키고 있었다.
대총독 투랄리온:
빛의 군대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빛의 어머니의 예언이 실현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운명의 흐름에 따를 겁니다.
대총독 투랄리온:
때가 왔습니다.
제라 님이 저희 곁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빛의 심장과 그 분께 선택받은 자도 여기 있습니다.
자, 그분을 되살립시다. 적에게 맞서는 새로운 희망의 길을 닦아냅시다.
시작할 준비가 되면 말씀해 주십시오.
대총독 투랄리온:
빛의 심장을 쓰면 제라 님을 예전에 찬란하던 모습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빨리 할수록 군단과 맞서 싸울 힘도 더 강해질 겁니다.
영웅:
시작하지요, 투랄리온.
의식이 시작되고, 빛의 심장이 제라의 중심에 놓이자 제라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대총독 투랄리온:
영광스럽게도 다시 그대 앞에 섰습니다, 제라여.
제라:
투랄리온, 선택받은 자를 찾아냈구나.
제라:
일리단, 태어날 때부터 네 눈의 빛은 미래에 대한 약속을 품고 있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그런 약속 따위는 오래전에 버렸다.
제라: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싶지 않더냐?
다시 온전해지지 않겠느냐?
일리단 스톰레이지:
내가 원하는건 군단의 파멸뿐.
제라:
내 아이야.
모든 것을 바치고도, 이리 애처롭구나.
제라:
너의 진정한 잠재력이, 참된 구원이 널 기다린다.
망가진 형체를 벗어던져라.
그리고 빛의 힘을 보듬어라.
일리단 스톰레이지:
자유를 팔아서 힘을 얻는 건 이미 해봤다.
제라:
예언은 실현되어야 한다.
제라:
예전의 삶은 지나갔다.
빛이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리라.
일리단 스톰레이지:
내 삶을 빼앗을 순 없어!
제라:
빛이 너의 상처를 치유하리라.
일리단 스톰레이지:
이 상처가 바로 나다!
제라:
빛이 너의 진정한 운명이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내 운명은 내 것이다!
대총독 투랄리온:
네놈이 우릴 파멸시켰다!
이 배신자야!
일리단 스톰레이지:
신념에 눈이 멀었구나.
선택받은 자 같은 건 없다.
우릴 구원하는 건
우리 자신 뿐이다.
제라의 죽음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구원자 아라토르:
믿을 수 없습니다...
베리사 윈드러너:
뭐가 어떻게 된 거죠? 그가... 제라를 죽인 건가요?
대기술병 로뮬:
이제 어떡하지요?
투랄리온은 아무 말 없이 일리단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총독 투랄리온:
<험악한 눈으로 일리단을 바라보는 투랄리온>
알레리아 윈드러너:
저건 예상 밖이로군요. 그에게 제라를 파괴할만한 힘이 있었다니...
예언자 벨렌:
제라가 이렇게 될 줄 몰랐네. 일리단이 이렇게 나올 줄도 예상치 못했고.
이 일이 우리 동맹군의 사기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해야 하네.
예언자 벨렌:
중대한 순간이네. 우리 대장정의 기세가 꺾여선 안 되네.
제라는 쓰러졌지만, 여전히 그녀의 존재가 우리 주위에서 느껴지네. 그 심장 안에서 반짝이던 빛이 우리 대의를 실현해 줄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걸세.
제라를 잃은 것이 투랄리온에게는 틀림없이 깊은 상처가 되었겠지. 자네가 남아있는 나루의 흔적을 모아오는 동안 투랄리온이 불안함을 덜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네.
영웅은 남아있는 빛의 흔적을 찾았다. 빛의 흔적은 촉감이 유난히 부드럽고, 노란색과 금색의 반점으로 반짝거렸다.
예언자 벨렌:
빛은 시초의 나루와 함께 죽지 않지. 우리 안에서 빛나고 있네!
우리에겐 아직 목표가 있네. 구해야 할 세계가 있어. 공격을 계속해야 하네!
대총독 투랄리온:
맞습니다. 예언자여. 임무는 아직 유효하지요.
예언자 벨렌:
제라는 사라졌지만, 그녀의 정수는 아직 우리 투쟁을 도울 수 있네.
예언자 벨렌:
좋아. 이 파편들에서 빛이 느껴지네. 희망을 잃지 말게나!
예언자 벨렌:
느껴지네. 제라의 마음 속 고결함이. 군단을 향한 끊임없는 저항이. 이걸 제라의 유산으로 삼도록 하세.
구원호를 지을 때, 아르거스에서 약동하는 엄청난 힘을 이용하기 위해 황천빛 도가니를 만들었네. 제라의 정수가 그 힘을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거라 생각하네.
빛은 혼자서 힘을 낼 수 없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조화도, 화합도 없을 걸세.
이 정수를 도가니에 주입하게, 용사여. 이것이 불타는 군단을 끝낼 힘을 손에 넣는 첫 번째 단계일세.
예언자 벨렌:
망가진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빛은 우리를 떠나지 않았네. 아직은 말이지.
그녀의 빛이 어둠에 빠져서는 안 되네. 도가니에서 지킬 수 있는 건 최대한 지켜 내게.
아직 황천빛 도가니를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제라의 남은 빛은 황천빛 도가니 안에 보관되었다.
예언자 벨렌:
중요한 첫걸음이었네.
황천빛 도가니에 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그게 자네의 무기를 더욱 강화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네.
- 공격 시작
- 1. 운명의 손, 얼라이언스
- 2. 운명의 손, 호드
- 3. 어둠 속으로
- 4. 투랄리온과 알레리아
- 5. 빛의 어머니
- 6. 안토란 황무지
- 7. 크로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