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마법

Posted by 크라그 여러가지 설정들 : 2015. 9. 22. 05:42

와우 크로니클이 출시되고 많은 설정들이 공식화되면서 역게의 많은 분들의 충격이 큽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설정의 경우는 루머가 사실로 판명된 경우가 많습니다.

루머 중에는 와우의 게임 내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한 것들도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영원의 샘이 티탄의 피일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www.engadget.com/2012/11/04/know-your-lore-tinfoil-hat-edition-when-is-a-well-not-a-well/

이것은 와우의 마법들 중에서 '피의 마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 추론이었습니다.

wow.gamepedia.com/User:TherasTaneel/Compiled_Information

물론 이 경우는 판테온 중에 누군가가 죽어서 된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이전 와우의 설정이 그랬으니까요) 여기서 말하는 골자는 영원의 샘이 티탄의 피라고 추론 부분입니다.

와우에서 피에는 힘이 담겨 있습니다.

  • 산레인은 피의 형태로 에너지를 뽑아냅니다.

  • 라덴의 피는 령골렘을 움직이는 힘이고, 그 피의 힘은 블러드 엘프가 가져갑니다.

  • 죽음의 기사들은 혈기(Blood)의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 리치왕의 분노에서 드락카리들은 야생신의 피를 빼앗아 신의 힘을 얻었습니다.

  • 또, 야생신 맘토스가 죽은 후에는 그 피가 고여서 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 학카르는 혈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피를 공양 받습니다.

  • 대격변의 심원의 영지에서 데스윙의 피를 움직이는 황혼의 피마술사(bloodshaper)들이 있습니다.



와우에서 피는 스스로 그 양이 늘어납니다.

  • 워3에서 만노로스는 평범한 샘에 자신의 피를 풀어 그롬과 오크들을 마시게 했습니다.

  • 드군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만노로스가 아무리 덩치가 커도 모든 오크들에게 지옥피를 한 컵씩 나눠주는 것은 무리입니다.

  • 라덴의 경우도 피가 꽤 많습니다.

  • 요그사론의 피의 경우는 고대신이라 덩치가 크겠지 해도 그 피로 얼음왕관의 요새를 지을 정도니까 굉장히 양이 많습니다.

영원의 샘의 경우에는 힘도 담겨 있고, 늘어납니다. 리단은 영원의 샘물을 떠서 평범한 샘에 붓자 그 샘이 두번째 영원의 샘이 됩니다. 그리고 그 힘에는 비전 마력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티탄은 비전 마력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렇게 되면, 영원의 샘은 티탄의 피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죽거나 큰 상처를 입어서 그렇게 엄청난 양의 피가 한 곳에 고여 있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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