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 전쟁
붉은용의 도움
청금석 용제단에 지맥의 힘이 모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모데라는 붉은용의 도움을 얻기 위해 용사를 고룡쉼터 사원으로 보냈다.
대마법사 모데라의 환영:
최대한 빨리 고룡쉼터 사원으로 가서 이 편지를 청지기인 타리올스트라즈에게 전하세요.
사원은 용의 안식처 중심부에 있어요. 동쪽으로 난 길을 끝까지 따라간 다음 용의 황무지를 가로질러야 해요.
청지기가 그 소개장을 읽으면 알렉스트라자 여왕님을 알현한 기회를 마련해줄 거예요. 너무 늦지 않았기만을 빌어야겠군요.
우리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럼 여행길 조심하세요!
모데라는 고룡쉼터 사원으로 보내는 소개장을 주었다.
고룡쉼터 사원으로 보내는 소개장:
여왕 폐하,
푸른용군단이 달쉼터 정원에서 지맥이 교차하는 지점을 해방해 버렸음을 알아냈습니다. 그들의 군대는 폭풍 바늘을 사용해 이 중요한 지점을 파괴하고는, 마력의 탑(Nexus)으로 흐름을 돌리는 대신 일련의 집중점을 사용해 어설프게나마 청금석 용제단(Azure Dragonshrine)이 있는 땅에 힘을 증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면에서 마법이 솟구쳐나오는 현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은 두말할 여지도 없습니다. 숲의 고대정령과 칼루아크, 그리고 그 지역의 다른 동물들이 심각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폐하 앞에 서 있을 용사는 이러한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고룡쉼터 사원의 문제 또한 용사가 처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유능한 인재이니만큼 그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한없는 존경을 바칩니다.
대마법사이자 6인 의회의 일원
모데라
고룡쉼터 사원으로 간 용사는 타리올스트라즈를 만났다.
타리올스트라즈:
그래, 무슨 일로 왔소?
타리올스트라즈:
여왕님께 알현을 청하는 소개장이라고 했소? 내게 보이시오.
무슨 일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일이어야 할거요. 오늘은 하늘에 우릴 공격하는 푸른용이 가득하니 말이오!
타리올스트라즈:
<소개장을 받고 잘 읽어본 후 소매 안에 집어넣는 엘프 모습의 용족>
문제없는 것 같군. 하지만, 괜찮다면 여기 있는 그대 진영의 사절을 먼저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소.
우리가 그대를 여왕님께 보내기 전에 처리해야 하는, 뭔가 긴급한 문제가 있나 보더군.
<편지를 넣은 소매를 가볍게 두드리는 타리올스트라즈>
그대가 돌아올 때까지 이 소개장은 안전하게 보관해두겠소.
용사는 사원 아래층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절을 만났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로리엘 트루블레이드를 만나게 된다.
로리엘 트루블레이드:
그대가 바로 용사로군요.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대가 이 일에 특별히 적임자인 것 같아요. 이 일을 함으로써 그대는 여기 용족에게서 호의를 얻어낼 수 있을 겁니다.
로리엘 트루블레이드:
루비 용제단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사방을 둘러싼 푸른용군단과 스컬지 때문에 그곳의 용족들이 어려움에 처했어요... 우리보다 나은 게 없는 처지랍니다.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값진 동맹을 얻을 수 있는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요.
제가 루비 용제단에서 붉은용군단과 스컬지가 벌이는 전투를 지원하려고 1개 연대 병력을 준비했어요. 그대가 싸우고자 한다면 그곳에 가서 제단의 동쪽 어귀에 있는 세리스트라즈를 찾아 가능한 그를 도와주세요.
고룡쉼터 사원이 푸른용의 공격을 받는 상태에서 루비 용제단은 이미 스컬지의 공격에 함락된 상태였다. 붉은용군단과 얼라이언스, 호드 세력이 함께 루비 용제단에서 빠져나오는 스컬지를 막아내고 있었다. 얼라이언스 용사는 세리스트라즈를 만났다.
세리스트라즈:
사절 로리엘이 그대를 보냈다고요?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되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해주십시오. 우리는 지금 너무나도 많은 상대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세리스트라즈:
스컬지들이 제단을 장악했고 제단의 수호자인 달리아 선터치는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제단을 보호하다 죽어간 붉은 고룡들은 뒤틀린 해골 잿불고룡(emberwyrm)이 되어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매우 급합니다.
지금 이스칸다르 부대장이 그대의 종족 한 무리를 이끌고 제단에서 밀려나오는 스컬지들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가서 그를 도와주되... 되도록이면 후방에 있도록 하십시오. 스컬지들이 쉴 새 없이 밀려나오는 상황이니, 그대마저 저 협곡에서 죽게할 수는 없으니까요.
세리스트라즈:
길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장과 그의 병사 곁에 있으세요... 그대가 죽어버리면 우리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스컬지를 지휘하는 얼어붙은 강령술사의 외침이 들려왔다.
얼어붙은 강령술사:
저항해도 소용없다. 너희 모두 무한한 스컬지의 힘 앞에 무릎을 꿀게 될 것이야!
용의 시대는 끝났다...
죽어도 편히 쉴 수 없을 것이다. 고룡들이여!
일어나라... 일어나서 저들의 육신으로 배를 채워라!
부대장 이스칸다르:
잿불고룡의 공격이다! 후퇴하라! 후퇴하라!
계곡에서 올라오는 스컬지를 처치하고 나자, 세리스트라즈가 말했다.
세리스트라즈:
불쾌한 임무였는데도 흔퀘이 맡아 줘서 고맙습니다.
스컬지들이 더는 고룡쉼터 사원으로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막지 않으면 우린 패하고 말 겁니다.
세리스트라즈:
해결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 위에서 벌어지는 전투 떄문에 형제들이 계속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잿불고룡의 수를 늘려주는 꼴이 될 겁니다.
남쪽이나 북쪽 통로를 이용해서 제단으로 들어가십시오. 그곳이라면 스컬지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겁니다.
제단에 들어가면 나무에서 떨어진 루비 도토리를 찾아 죽어간 우리 동족의 시체 주변에 심어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그들은 새로운 생명을 얻고... 우리 종족으로서 자랑스러운 최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세리스트라즈:
용제단을 드나들 때는 반드시 남쪽 계곡을 통해 가도록 하십시오. 누더기골렘과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니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전투가 벌어지는 곳과는 거리를 두세요.
루비 용제단으로 들어간 용사는 강령술사들이 붉은 고룡의 시체를 언데드로 살리기 전에 도토리를 심어 대지로 돌아가도록 했다.
세리스트라즈:
우리 형제들은 대지의 품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될 겁니다. 그대는 죽음보다도 못한 운명에서 그들으 구해냈군요.
당신이 해 준 일이 우리 종족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그대들의 언어로 표현할 길이 없군요. 고맙습니다.
세리스트라즈:
마지막 임무를 맡기겠습니다. 이번 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겁니다.
제단으로 돌아가 스컬지 병력을 생산해내는 강령술사들을 제거하십시오. 그들이 사라진다면 적들을 물리치고 제단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단 아래에 있는 타락의 근원을 찾아 제거하십시오.
그대에게 너무 많은 일을 맡겼다는 건 알지만, 이번 임무를 완수해 준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스컬지가 점령한 루비 용제단으로 들어간 용사는 루비 용제단 한 가운데 있는 나무 밑의 동굴에서 밴시가 되어 있는 달리아 선터치를 찾아냈다. 언데드가 된 달리아를 처치한 용사는 그의 시신에서 루비 용제단 수호자의 표식인 루비 브로치를 찾았다. 브로치를 집어들자, 달리아 선터치의 잔재가 나타나 말했다.
달리아 선터치:
난 알렉스트라자 님의 가호를 받아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기나긴 시간 동안 이 제단을 지켜왔습니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때에 난 실패했지요... 그 저주받은 죽음의 기사... 블러드베인의 발밑에 쓰러졌답니다.
죽음의 기사의 이름을 떠올린 달리아가 멸시를 가득 담아 바닥에 침을 뱉었다.
달리아 선터치:
리치 왕은 멀리까지 손을 뻗치는 중입니다.. 모든 용군단에게 가장 성스러운 땅마저도 짓밟으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가 행동에 나서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내 시간은 끝났어요... 살았을 때는 알렉스트라자 님을 섬겼지만, 목숨을 잃은 지금은 그렇게 할 수가 없군요. 그분께서 제단의 수호자를 새로 찾으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저주받은 자들의 속박에서 날 풀어주신 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대는 영웅이에요... 그대가 위대한 일을 해내리라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말을 마친 달리아 선터치의 잔재는 사라졌다.
루비 브로치:
브로치를 집어들자 약하던 빛이 조금 강해졌습니다.
크라서스가 달리아의 운명을 알고자 할 겁니다. 이 브로치를 고룡쉼터 사원에 있는 그에게 가져가야 합니다.
용제단에서 빠져나오는 용사는 세리스트라즈에게 달리아의 최후에 대해 알려주었다.
세리스트라즈:
그자들이... 달리아를 타락시켰단 말입니까?
달리아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를 위해 애썼습니다... 그녀만큼 헌신적인 자마저 타락시킬 수 있다면, 다른 젊은 종족들에게도 결코 좋은 소식은 아니로군요. 그녀를 해방해 줘서 고맙습니다. 편히 잠들기만을 바라야겠군요.
그대는 오늘 헌신적인 활약으로 우리에게 명예를 찾아주었습니다. 의회에 그대의 종족이 이곳에서 한 일을 알리겠습니다. 우리의 가호가 앞으로도 그대와 함께할 겁니다.
세리스트라즈:
그대는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고룡쉼터 사원으로 돌아가서 청지기 타리올스트라즈와 한 번 더 이야기하세요.
다시 고룡쉼터 사원으로 돌아간 용사는 타리올스트라즈를 만났다.
타리올스트라즈:
벌써 왔소?
세리스트라즈가 미리 전갈을 보냈더군. 루비 용제단을 위해 그대가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오.
타리올스트라즈:
<소매 안에서 소개장을 꺼내는 용족 청지기>
그래... 그렇군. 이제 여왕님을 알현한 준비가 된 것 같소.
준비가 되면 내게 다시 이야기하시오. 비룡을 시켜 그대를 꼭대기까지 안전하게 올려 보내겠소. 편지는 알렉스트라자 여왕님께 직접 전달하시오.
붉은 비룡의 도움으로 용사는 고룡쉼터 사원의 꼭대기로 올라가서 크라서스를 만났다.
크라서스:
어서 와라. 그대에게서 내 루비 브로치의 기운이 느껴지는구나. 이리 다오.
달리아는 어떻게 되었는가?
크라서스:
달리아가 스컬지의 손에 넘어갔단 말인가?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슬픈 날이로구나.
제단을 되찾은 다음 새로운 수호자를 임명하도록 하겠다. 노력해줘서 고맙구나... 루비 용제단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곳이다. 우린 그대 동족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으리라.
그대와 같은 용사가 아직 있다니 다행이로다. 언젠가 그대를 다시 한번 부르겠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그대의 여정이 유익하기를 바라노라.
용사는 마침내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를 만날 수 있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드디어 직접 만나게 되었구나. 나는 그대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대를 알고 있었노라.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우리에게 이 정보를 전하다니 참으로 용감한 행동이구나. 푸른용군단이 왜 이토록 대담하게 사원을 공격해 왔는지 생각하던 참이었지. 이제 우리는 그들이 온 아제로스를 위협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동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구나.
<체념하듯 고개를 젓는 여왕>
위선이라도 해도 어쩔 수 없는 일. 말리고스가 계속 이성을 찾지 못한다면 그들의 공격에 맞서는 수밖에 없노라.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난 생명의 불이 꺼지는 걸 싫어한다.... 그 어떤 생명이라 해도 말이지. 하지만 말리고스가 우리를 죽이고 요새를 더럽히는 것은 그냥 두고 볼 수가 없구나!
난 고룡쉼터 사원의 방어를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에게 일임했다.
토라스트라자와 이야기하여 비룡을 타고 그에게 가보도록 해라.
그의 힘이 되어준다면 좋겠구나. 푸른용군단에 맞서 고룡쉼터 사원을 방어하려면 그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고룡쉼터 사원의 중간 층에 있는 고룡쉼터 사원 수비대 사령관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가 용사에게 사원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겼다.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
알렉스트라자 여왕님께서 내게 고룡쉼터 사원의 방어 임무를 맡기셨소.
당신도 알다시피 말리고스와 그의 부대가 근처에 있는 지맥을 파괴했소. 그러고는 그 힘을 청금석 용제단으로 돌려버렸지.
푸른용군단은 자신의 힘을 늘리는 데 지맥의 힘을 사용하고 있소. 감히 이 요새를 공격하려고 말이오! 전세는 푸른용군단에 유리하오.
우리를 도우러 온 거요?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
당신이 그 용사요? 여왕님께서 당신이 올 것이라 알려주셨소.
당신에게 그럴 의향이 있다면 도움을 청하고 싶소.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는 고룡쉼터 사원 파수꾼을 타고 날아가 하늘빛용(Azure Dragon)과 비룡(Azure Drake)을 처치하고 청금석 용제단(Azure Dragonshrine)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
청금석 용제단에 넘쳐흐르는 마법을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진 푸른용군단이 감히 우리 고룡쉼터 사원을 직접 공격하려 하고 있소!
우리 파수꾼(defenders)을 타고 나가 용과 비룡들을 처치하고, 용제단에서 분출되는 지맥 에너지를 흩뜨려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 주시오.
동쪽과 서쪽 정원으로 나가면 고룡쉼터 사원 파수꾼들이 있소. 그중 하나와 이야기하여 올라타고 싸움터로 나가시오.
당신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패하고 말거요.
용사는 고룡쉼터 사원의 방어군과 함께 하늘로 날아올랐다.
고룡쉼터 사원의 파수꾼:
푸른용군단이 우리를 공격하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놈들에게 받은 대로 돌려주겠습니다!
고룡쉼터 사원의 파수꾼:
푸른용 하나를 또 잡았군요. 그대와 나는 좋은 짝인 것 같습니다!
사원을 지킨 용사는 군주 아프라사트라즈에게 돌아갔다.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
훌룡하군! 당신 같은 젊은 종족의 능력에 난 계속 놀라곤 하오.
당신에게 큰 빚을 졌소. 내일도 우리를 도와주겠소?
붉은용군단의 도움을 이끌어낸 용사는 호박색 절벽에서 푸른용군단의 본거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붉은용 술리스트라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모든 푸른용군단이 말리고스의 편이 된 것은 아니었다. 고룡쉼터 사원에는 푸른용군단의 사절도 있었다. 그는 태양샘 고원에서 용사들을 도와준 칼렉고스였다.
칼렉고스:
안녕하십니까. 제가 여기 있는 게 좀 혼란스러우신 듯하군요. 다른 이들도 제가 의심을 품곤 합니다. 제 형제들이 그들에게 고초를 안겼으니, 그들을 탓할 순 없지요.
태양샘에서 사건이 벌어진 이후 많은 일이 일어났고, 좋은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모든 일을 바로잡고, 제가 속한 용군단의 자긍심을 회복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할 말도, 할 일도 많지만 이것만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아제로스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푸른용군단의 모두가 필멸의 종족을 탓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요.
우리 중 일부는 그보다는 분별이 있습니다.
- 넥서스 전쟁(The Nexus War)
- 1. 얼음바위 채석장
- 2. 호박색 절벽
- 3. 지맥의 흐름을 쫓아서
- 4. 붉은용의 도움
- 5. 콜다라
- 6. 케리스트라자
- 7. 넥서스
- 8. 눈동자
- 9. 보랏빛 요새
- 10. 말리고스의 최후
- 고룡쉼터 사원의 이야기
- 마그나타우르의 위협
- 에메랄드 용제단의 문제
- 흑요석 용제단의 문제
- 루비용 제단의 문제
- 청동용 제단의 문제, 무한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