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주스와 사자의 서

Posted by 크라그 여러가지 설정들 : 2018. 6. 5. 16:50

요즘 드레노어와 불타는 성전의 아웃랜드를 비교해보고 있는데, 재미있는게 많네요.

아웃랜드에서 아킨둔은 울림이 소환되면서 파괴되고 아키나이들은 미쳐버리고, 영혼을 보호하는 대신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말라다르는 납골당 안에서 강령술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광기의 람도르라는 자가 있는데, 아킨둔의 아키나이 납골당 밖에서 혼자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그와 이야기를 하면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는 그 대가로 오래전에 죽은 영혼이 숨겨둔 보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사자의 책이라는 것으로 알도르 사제회가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샤트라스로 가면 책의 주인인 에제키얼은 책을 도둑맞았다고 하고, 그 책을 찾으러 나그란드로 가면, 홀로 남은 학자 니트린의 아들인 레비주스가 책을 갖고 아킨둔으로 도망갔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아킨둔에서 위에 가보면 레비주스가 사자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학자 리트닌은 이렇게 말합니다.

'벌써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레비주스는 아킨둔의 폐허 꼭대기에서 사자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는 사자의 이름을 부르고 악마의 의식을 거행해 사자를 불러 낸 후 그 고달픈 영혼들을 자신의 의지에 속박시키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아킨둔에 있는 모든 사자를 불러낼 겁니다!"

그리고 사자의 책을 빼앗아 파괴하라고 합니다.
레비주스는 영혼 가운데서 악마어로 뭔가를 외치고 있습니다.

사자의 책을 찾아 람도르에게 가면, 책을 갖기 위해 영웅을 속였다면서 영혼이 숨겨둔 보물따위는 없다고 말하고 100년 전에 못했던 일을 하겠다고 말하고 책을 불질러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사자의 책에 적혀 있던 내용은...



레비주스가 사자의 책을 읽습니다.

스콧 머셔! 제프, 와이어트, 조, 트래비스, 크리스, 스티븐! 브레이지!
케빈 조던 그리고 조나단 리크래프트!
쉐인 다비리, 리, 알렉스, 랍 풋, J. A. B., 메이배리!
루이스, 브리아나, 에릭! 블리자드 QA 팀입니다! 물론 우리 팬들이죠!
크리스 멧젠!
저스틴 타비렛! 로만 케니! 미술과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팀입니다!
제프리 카플란! 톰 칠튼! 랍 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