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러스
희망의 끝
요새의 깊은 곳에서 불멸의 군대가 셀 수 없이 많은 세계로 진군했다... 그리고 암흑 티탄의 보상을 차지하려 했다.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Portal Keeper Hasabel) 차원문 집결지를 관리하며 군단이 수많은 세상에 그들의 교활한 병력을 파병하도록 만들었다. 하사벨은 끝없는 어둠 너머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전략적 거점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아낌없이 그 힘을 휘둘렀다.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너희 전쟁은 여기서 끝이다.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리에게 거역하는 자들의 운명을 목격해라.
수많은 세계를 부순 힘을 봐라!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놈들을 쓰러뜨려라!
우리의 병력은 무한하다!
온 우주의 군단 병력이 모두 내 명령을 따른다!
하사벨은 소로스(Xoroth), 나스레자(Nathreza), 란코라(Rancora)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며 영웅들과 싸웠다.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소로스를 봐라. 지옥불의 열기와 불타버린 뼈의 세계다!
소로스로 통하는 차원문에서는 불카나르가 나타났다.
불카나르:
너희는 재가 되어 온 우주에 흩날리리라!
불카나르가 쓰러지자 란코라 차원문이 열렸다.
불카나르:
나의 불씨는 결코 꺼지지 않는다...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란코라를 올려다 봐라. 부패한 웅덩이와 스멀거리는 죽음의 세계다!
여군주 다시디온:
이리 가까이 오너라, 영웅들아. 너희들 뼈에서 살점 흘러내리는 것 좀 보자!
여군주 다시디온이 쓰러지자, 나스레자로 통하는 차원문이 열렸다.
여군주 다시디온:
오, 너희의... 흘러내린... 살점 맛을... 더 이상...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나스레자... 한때 마법과 지식의 세계였지만, 이제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뒤틀린 대지다.
군주 에일가르:
영혼은 참으로 쉽게 흐릿해지지!
그러나 에일가르도 쓰러지고 말았다.
군주 에일가르:
빛은 너희를 구원하지 못할 거다...
하사벨도 결국 쓰러졌다.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이럴... 수는... 없어...
차원문이... 버텨야... 해...
예언자 벨렌:
잘했네, 용사들이여. 천 년 만에 처음으로 불타는 왕좌의 적들에게 일격을 가한 것이나 다름없네.
하나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세계의 핵에서 거대한 힘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네.
구원호에서 만나 최후의 공격을 준비하도록 하세나.
하사벨이 쓰러진 후, 영웅은 마그니의 조언에 따라 군단의 차원이동망을 통해 엘루나리아 성소를 찾아갔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용사들이여!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길래, 이 저주받은 곳까지 싸우며 들어왔네.
엘루나리아로 통하는 차원문 앞에 이오나의 환영이 나타났다
이오나의 환영:
용사들이여, 내 말을 들어다오. 군단이 내 성역을 침공했다. 나의 병력으로는 얼마 버티지 못할 터, 어서 나와 함께해 다오. 살게라스에게 원하는 걸 내 줘선 안 된다.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Eonar, the Lifebinder)는 살게라스에 의해 몰락했으나, 생명의 어머니의 정수는 암흑 티탄의 손아귀로부터 탈출했다. 그러나 수천 년 동안 격리된 채 숨어있던 이오나의 성역은 끝내 군단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그녀의 영혼이 적의 손에 넘어가기라도 하면, 이오나가 가진 자연과 성장의 힘은 더럽혀지고 불타는 성전을 막을 방법은 사라질 것이다.
이오나의 환영:
오랜 시간, 내 영혼은 암흑 티탄의 손아귀를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는 기어코 날 찾아냈고, 내 힘을 차지하려 한다.
그리고 엘루나리아에 군단의 전함 파락시스가 나타나면서 악마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이오나의 환영:
용사들이여! 군단의 병력이 나의 정수를 차지해 지옥불 주인에게 갖다 바치려 한다!
이오나의 환영:
침입자들아, 너희 주인의 곁으로 사라져라!
생명의 잠재력, 그 가공할 힘을 느껴라!
어둠의 하수인들이여! 티탄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영웅은 이오나가 힘을 회복하는 동안 군단의 공격을 막아냈고, 힘을 회복한 이오나는 군단의 전함, 파락시스를 격추시켰다. 엘루나리아를 빠져나온 영웅은 빛벼림 기갑전투복을 입고 부서진 절벽으로 이동했다.
대총독 투랄리온:
군단의 전열이 무너지고 있지만, 머릿수는 아직 우리보다 많아. 우리가 놈들을 여기 잡아 두지.
알레리아 윈드러너:
당신은 혼자 싸우는 게 아냐, 투랄리온. 악마들은 한 걸음 한 걸음, 피로 대가를 치를 거야.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살게라스가 다른 티탄까지 타락시키려 하는군! 놈을 막지 못하면, 판테온이 어둠 속에서 부활할 걸세. 이제 시간이 없어!
일리단 스톰레이지:
놈들의 전쟁 기계를 없애야 군단 심장부를 제대로 공격할 수 있다. 아니면 우리는 곧 압도당할 거다.
대마법사 카드가:
그렇소. 반드시 저 파멸의 지옥 동력을 처리해야 하오. 용사들이여. 이 순간읻오기를 사용해 구원호에 오르시오. 다음 목표로 이동하겠소!
배출로에 도착하여 앞으로 나아가려 하면 이모나르의 전함이 포격을 하며 다가왔다.
영혼사냥꾼 이모나르:
멈춰라!
더는 못 간다, 쓰레기들아. 난 네놈들의 목을 가지고 가 포상을 받을 거다.
네놈들을 조각내 전리품으로 삼겠다.
악명 높은 영혼사냥꾼 이모나르(Imonar the Soulhunter)는 군단의 추적자로, 전 우주를 가로질러 사냥감을 추적할 수 있었다. 다양한 기계 장치와 덫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이모나르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사냥감을 놓친 적이 없고, 임무 실패로 그 완벽한 기록에 흠집을 낼 생각도 없었다.
영혼사냥꾼 이모나르:
네 머리는 내가 잘 보관해 두마.
잘 자라.
누워 있어라!
도망칠 곳은 없다.
시체가 온전해야 포상금을 받는 것은 아니지. 몇 조각도 괜찮다.
너무 느리다, 필멸자들아!
명줄보다 오래 사는구나.
영혼사냥꾼 이모나르:
이 일은... 하지 말 걸... 그랬어...
- 안토러스
- 1. 대변자가 듣는다.
- 2. 대변자가 찾는다.
- 3. 빛의 틈
- 4. 희망의 끝
- 5. 금지된 내리막
- 6. 판테온의 권좌
- 7. 숙고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