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가 죽는 날
용제단의 문제
대마법사 카드가는 청동용 군단의 크로미를 도와달라고 말했다.
대마법사 카드가:
아, 드디어 왔군. 노스렌드의 용에 관하여 들려줄 소식이 있소.
고룡쉼터 사원의 청동 사절 크로미가 시간의 길에 이상한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군. 크로미는 믿을 만한 존재고 나도 돕고 싶소.
하지만 난 심각한 모순 공포증(fear of paradoxes)이 있어서 시간 여행을 못하는 처지요.
영웅은 용의 안식처의 크로미를 찾아갔다.
크로미:
아! 안 그래도 용사님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정말 알맞은 곳에 알맞은 시간에 오셨네요!
아까 시간의 길의 이상 현상들을 둘러보다가 무언가를 찾아냈어요... 예상하지 못한 일들요. 달갑지도 않은 일이고요.
제가 가까운 미래에 죽는다는 사실이죠. 끔찍한 시간 속에서요.
그래서 시간을 뛰어넘어 미래로 가서 알아내려던 참이었어요. 왜. 누가, 어떻게 저를 해치는지... 그런데 당신같은 영웅 님이 함께해 주신다면 저도 마음이 놓일 것 같아요. 저랑 같이 가시겠어요?
크로미:
준비됐나요? 현재 같은 시간은 또 없죠... 내 말을 믿어요.
영웅:
준비됐습니다. 갑시다!
크로미:
모자 단단히 잡아요... 시간 여행을 할 거니까요!
크로미와 영웅은 약간 더 미래의 고룡쉼터 사원으로 시간 여행 했다.
크로미:
우선 청동용과 대화하는 걸로 조사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웅:
저는 준비됐습니다.
크로미:
좋아요... 어디 보자. 시간은 잘 맞춘 것 같으니 기다려보시죠. 저 아직 안 죽었나요?
찾았다. 저기 제가 보여요. 안녕, 나야!
크로미:
어, 안녕! 여기서 뭐 해?
그 때 어디선가 검은 구체가 날아와 가까운 미래의 크로미를 죽였다. 영웅은 현재의 크로미와 함께 다시 지금으로 돌아왔다.
크로미:
좋지 않은 모습만 보고 돌아왔네요. 그렇죠? 다음 기회를 노려보도록 해요.
크로미:
이제 언제 공격을 받는지와 어디서 오는지 대충은 알았네요. 시작이 반이죠! 이제 세부적인 내용을 좀 더 파악해보고 공격을 막는 일만 남았어요!
다시 한번 시도할 준비가 되면 제게 알려주세요.
크로미:
다시 한번 해볼게요. 하지만 이번엔, 제 죽음이 일어나기 조금 더 전으로 되돌려 볼 거예요.
영웅:
준비됐습니다. 다시 해봅시다!
크로미:
가봅시다... 한 번 더!
영웅은 크로미와 한 번 더 미래로 이동해서 미래의 크로미에게 말을 걸었다.
크로미:
저... 문제가 생긴 건가요?
영웅:
최근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크로미:
이상한 거요? 어디 보자... 아! 오늘 검은용을 봤어요. 이름이 뭐였더라? 데스윙? 아니, 아니... 그자가 아니에요. 모자를 쓴 용이오.
아마 흑요석 용제단으로 간 것 같아요.
크로미:
확인해볼게, 고마워!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고룡쉼터 사원에 온 걸 환영한다. 시간여행자여. 도움이 필요하다면, 우리를 부르거라.
영웅:
최근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죽은 자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루비 용제단과 언데드 사이에 갈등의 역사가 깊지. 리치 왕의 몰락 이후 대부분의 갈등이 잠잠해졌다. 하지만 최근, 그런 문제가 잦아지고 있구나.
영웅:
그렇군요. 고마워요.
크로미:
언데드가 루비 용제단을 공격했다고요? 조사해볼게요. 고마워요.
군주 이타리우스:
크로노무르와 함께시군요. 그렇다면... 당신은 미래에서 오신 건가요, 아니면 과거에서 오신 건가요?
다시 생각해보니, 대답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런 문제는 청동용이 잘 처리하겠지요.
영웅:
최근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군주 이타리우스:
그렇습니다. 에메랄드 용제단 정원의 수호자는 꿈꾸는 자들의 잠이 깨지 않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몇몇 고대의 존재들이 갑작스레 꿈에서 깨어났고, 우리는 아직 그 이유를 모릅니다.
영웅:
그렇군요. 고마워요.
크로미:
고마워요. 이타리우스 군주님. 한번 살펴보고, 뭔가 발견되면 알려드릴게요.
칼렉고스:
그대의 오라는 어딘가 이상하군요. 마치...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존재감입니다.
<크로미를 내려다보는 칼렉고스>
아, 그렇군. 시간여행이었나. 이제... 이해가 됩니다.
<당신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칼렉고스>
영웅:
최근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칼렉고스: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지맥이 다시 말을 안 듣고 있지만, 이 세계에서는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니까요.
영웅:
그렇군요. 고마워요.
크로미:
지맥에 이상 현상이라고요? 휴... 전형적인 푸른용 문제네요.
청동용 군단의 제단을 제외한 모든 용군단에게 뭔가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크로미:
용제단 쪽을 좀 조사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그럼, 어 용제단 조사하러 출바알!
머릿속에선 괜찮았는데 입으로 뱉으니 영 어색하군요!
그 때 다시 크로미를 죽인 검은 구체가 날아와 크로미를 죽였다. 영웅은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크로미:
조사해야 하는 사안들이 넘쳐나네요.
와, 절 죽이려고 한 자는 정말 치밀하게 계획을 짰나봐요!
크로미:
뭐. 그... 절 소멸시키려고 작정한 자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저는 시간의 길과 관련된 문제에서만큼은 꽤 유능하답니다!
제가 죽지 않을 때까지, 계속, 계속 돌아가서 시도해볼 수 있어요.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몇 초 정도 되돌리는 것으로는 안 되겠네요. 네 시간 정도면 어떨까요?
크로미는 세번째로 미래로 가보자고 말했다.
크로미:
해결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준비되면 알려주세요.
영웅:
전 준비됐습니다!
크로미:
좋아요. 공격이 일어나기 4시간 전의 시점으로 이동할게요. 문제를 해결하기엔 충분한 시간일 거예요.
음? 이상해요. 뭔가가 그 시점에 진입 못 하게 막고 있어요.
괜찮아요! 어차피 4시간 전은 너무 여유로웠을 테죠. 1시간 전으로 가볼게요.
그러나 크로미는 1시간 전으로 이동하는 것도 실패했다.
크로미: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이걸 꾸민 자가 정말 치밀하게 일을 벌여놨어요. 제 시간 차원문을 이렇게 막아두다니요!
마지막으로 한번 해볼게요...
크로미는 이번엔 성공했지만, 시간은 촉박했다. 크로미가 죽기까지 남은 시간은 15분 뿐이었다.
크로미:
거기 멈춰요!
크로미:
15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에요. 빨리 움직여야겠어요.
시간을 현저히 느리게 만들어 시간 낭비 없이 대비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준비가 되면 제게 알려주세요!
크로미:
자, 됐어요.
제가 죽기 15분 전의 시간으로 왔어요.
절 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겠지만, 지금으로선 최선이에요.
가시죠!
크로미:
무슨 생각 하시는지 알아요. 하지만 전 단순히 살해당하기 싫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건, 이게 제게 예정된 죽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뭐, 저도 언젠가는 죽겠죠. 사실 이미 그 모습을 봤는 걸요! 하지만 그건 이보다는 훨씬 시간이 흐른 뒤에 일어날 일이에요. 그리고, 개인적인 사유로 시간의 길을 조작하는 건... 제 용군단이 내세우는 거의 모든 규칙에 반하는 행동이거든요.
네 개의 용군단에서 가해지는 공격을 전부 막아 봐요. 그러면 답이 보일 거예요.
크로미:
청동용은 대부분 자신이 어떤 죽음을 맞이할지 알아요. 저요? 이렇게 죽지 않는다는 건 확신할 수 있어요.
크로미는 이 죽음이 자신의 원래 예정된 죽임이 아니라고 말하며 이 이상한 죽음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로미에 대한 공격은 흑요석, 루비, 청금석, 에메랄드 용제단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영웅과 크로미는 이 용제단들을 조사해야 했다.
이타리우스는 에메랄드 용제단에서 악몽을 정화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군주 이타리우스:
에메랄드 용제단에 있는 고대의 존재들이 꿈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세라님이 사라진 지금, 제가 직접 상황을 조사하기에는 조금 힘이 듭니다. 에메랄드 용제단의 악몽을 정화하는 일을 도와주시겠습니까?
영웅과 크로미는 에메랄드 용제단에서 정원의 수호자 니세라와 만났다.
정원의 수호자 니세라:
네, 도와드릴 거라도 있나요?
영웅:
누가 크로미를 공격하려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최근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정원의 수호자 니세라:
일어났죠. 꿈꾸는 자들이 계속 불안정한 상태였어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요.
영웅:
저희가 돕겠습니다.
영웅은 에메랄드 제단에 있는 고대 정령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장로 알데라:
거대한 악몽을... 멈춰야 한다...
바크하이론:
공격자는... 용의 발바닥에 있다...
블룸비어드:
답은... 물가에 있다...
크로미:
꿈꾸는 자들이 세 가지 단서를 줬어요... 거대한 악몽, 물가, 용의 발바닥. 음, 무슨 뜻인지 알아내기만 하면 돼요.
세 고대의 존재들이 남긴 세가지 단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대한 악몽..."
"...물가에..."
"...용의 발바닥..."
고대의 존재들이 말한 장소에 크로미를 공격한 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에메랄드 용제단의 호수가 근처에 있는 용의 발바닥 뼈 옆에 이르자 크로미가 말했다.
크로미:
고대의 존재들이 제공한 단서를 보면, 이 자리가 맞을 거예요. 꼭 그래야 해요!
어서 시작하죠.
숨어있던 사티로스, 탈라스 바일손이 나타나 크로미를 공격했다.
탈라스 바일손:
네 시간 놀음도 이제 끝이다, 새끼용!
크로미:
이상하네요. 전 사티로스에게 원한을 산 적이 없거든요. 현재는 물론 과거에서도요.
고룡쉼터로 돌아오자, 이타리우스가 말했다.
군주 이타리우스:
당신이 도와 주신 덕분에 고대의 존재들이 다시 평온한 꿈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색용을 도운 영웅은 청금석 용제단으로 갔다. 사이리고스가 청금석 용제단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사이리고스:
음? 청동용이 이곳에 용건이라도 있는 거요?
영웅:
누가 크로미를 공격하려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지맥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셨는데, 뭔가 관련이 있을까요?
사이리고스:
솔직히 말해, 확실히는 모르겠소. 가능은 하겠지만. 이 세상에서 지맥은 언제나 난리법석이었으니 말이오. 하지만 요즘은, 상태가 조금 이상하더군. 지맥에 간섭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소.
영웅:
저희가 돕겠습니다.
크로미:
내려가서 단서를 찾아봐요. 절 죽이려는 자가 이상 현상의 범인일지도 모르니.
영웅은 지맥 정령들을 물리치고 어둠에 물든 피지 조각을 발견했다. 피지 조각을 합치자 공허소환사의 두루마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두루마리 조각이 합쳐지자 너덜너덜하지만 읽을 수 있는 문장이 드러납니다.>
때가 가까이 왔다. 청금석 제단에서 기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공허는 청동용을 집어삼킬 것이다. 주인님이 이와 같이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그에 따른다.
청금석 용제단 위를 부유하는 원반 중 하나에서 영웅은 숨어있던 공허의 존재를 찾아냈다.
크로미: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요.
두루마리를 사용하자, 공허의 거한(Void Gargantuan)이 나타났다.
공허의 거한:
이상하군. 넌 여기서 뭘 하는 거냐?
공허의 거한을 처치하자 크로미가 말했다.
크로미:
공허의 군주와 맞서게 될 줄은 꿈에는 상상 못 했어요. 으으.
루비 용제단은 언데드의 공격을 받는 중이었다. 알렉스트라는 루비 용제단을 지키는 걸 도와달라고 말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반갑다. 네가 청동용을 도우러 이 곳에 왔다는 걸 잘 알지만, 요청할 게 있다.
지금 루비 용제단은 언데드의 역병에 시달리고 있다. 제단의 수호자들은 대비가 안 된 상태인지라,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끔찍한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겠구나. 도와주지 않겠느냐?
영웅과 크로미는 성소 수호자 제레스트라자를 만났다.
성소 수호자 제레스트라자:
제가 도울 일이 있나요?
영웅:
누가 크로미를 공격하려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언데드와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다 들었습니다.
성소 수호자 제레스트라자:
맞아요.보통 하루에 길 잃은 구울 한 두 마리 정도로 그치는데, 최근에는 거의 십 년 만에 처음 보는 규모로 공격해 와요.
영웅:
용제단을 방어하는 걸 돕겠습니다.
언데드들은 상당히 조직된 군대로 리치가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영웅은 언데드의 공격을 물리치고, 영혼 수정을 모았다.
알린드리엘 그레이브본:
죽음이 널 찾는다. 작은 용이여...
고름불뚝이:
고름불뚝이가 멍청이 용 먹는다!
<세 개의 시간 조각이 합쳐져 하나의 커다란 수정이 됩니다. 합쳐지니, 강력한 리치의 모습이 수정의 표면에서 나타납니다.>
<리치가 입을 엽니다.>
탈라르 아이스칠:
루비 용제단 감시자들의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려라. 주인님의 공격은 내가 위대한 나무 안에서 거행할 터이니.
크로미:
리치라니! 으! 예상하긴 했지만... 미래에서 이걸 전혀 못 봤다는 게 이상해요.
자, 갑시다!
나무 안에 있는 거 맞죠? 처치하러 가죠. 놈도 이제 끝이에요!
루비 용제단의 거대한 나무 안에 리치가 숨어 있었다.
탈라르 아이스칠:
네 비늘 덮인 목에 죽음의 손길이 스멀스멀 감겨드는구나. 어린 용아.
루비 용제단을 지켜내자 알렉스트라자가 말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고맙다.
네가 청동용군단을 위해 여기 왔다는 걸 안다. 이 선물이 앞으로의 여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크로미는 흑요석 용제단에서 생긴 문제를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크로미:
검은 용제단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맞아요, 저는 청동용이죠.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들 걱정을 해요! 늘 그렇게 불퉁한 친구들은 아니었거든요.
어쨌든 거기 가실 거라면, 이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 게 뭐가 되었든... 처리해 주시겠어요?
루비 용제단의 문제를 해결한 영웅은 흑요석 용제단으로 갔다. 흑요석 용제단의 앞에는 래시온이 서 있었다.
래시온:
제단이 몇 년간 방치된 상태였다는 것은 알지만, 믿을 수 없군.... 휘청거리는 해골의 잔해라고? 아버지라면 절대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영웅:
누가 크로미를 공격하려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당신이라면 뭔가 아는 게 있을 것 같아서요.
래시온:
내가? 어째서 모두들 검은용을 의심하는 거지? 실망이군, 크로노르무.
아니. 공격에 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노스렌드에는... 그저 가고 싶어서 갔을 뿐이다. 하지만, 나의 소중한 용제단에 해골의 흔적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지. 용을 해치려고 하는 자를 찾고 싶다면, 언데드와 그들을 조종하는 자가 누구인지 조사하는 게 좋을 거다.
영웅:
알겠습니다.
영웅과 크로미는 흑요석 용제단 안의 언데드를 처치하면서, 악마의 핵석을 발견했다.
불탄해골 골리앗:
용이 온다! 용을 죽여라!
악마의 핵석
<악마의 핵석 깊은 곳에서, 공포의 군주의 환영이 음험하게 말합니다.>
네, 주인님, 주인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때 일을 거행하겠습니다. 청동용은 아무것도 못 볼 겁니다. 흑요석 용제단 밖에서 단 한 번의 공격만 준비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크로미:
공포의 군주? 게다가 청동용이란... 잠깐, 저건 제 이야기일까요?
그래도 놈이 자신의 행선지를 말해버렸네요. 하! 흑요석 용제단 입구로 가서 놈을 처치하도록 하죠!
크로미:
저는 공포의 군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되셨나요?
크로미:
다행히도, 우린 공포의 군주가 배후에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놈이 절 죽이기 전에 놈을 죽이러 가시죠!
공포의 군주를 처치하자 크로미가 말했다.
조라시데스:
최후를 맞이할 시간이다. 새끼용. 너의 시간여행도 여기서 끝이다.
용제단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지만, 크로미는 죽음은 바뀌지 않았다.
크로미:
네 개의 용군단 제단에서 가해지는 공격을 전부 막았지만, 시간의 길이 아직 제대로 놓여 있지 않네요. 전 여전히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암살당해요.
아직 할 일이 남았나 보군요!
- 크로미가 죽는 날
- 1. 용제단의 문제
- 2. 진짜 미래를 지켜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