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도끼 제작의 비결

Posted by 크라그 군단 : 2017. 12. 23. 13:00

도끼 제작의 비결

아케나이트 도끼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자네의 검은 아주 놀랍구먼. 여기 어울릴 도끼가 있을지 모르겠네.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그 검을 보니 도끼가 되면 어떨까 궁금해지네. 그런 도끼는 어떤 모습일까? 혹시 그런 도끼가 이미 어딘가에 있는 건 아닐까?

전투군주:
스트롬카르에 필적하는 도끼가 있습니까?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그렇겠지. 전쟁파괴자의 강력한 특성과, 도끼의 쪼개는 힘이 결합된. 틀림없이 뭔가가 있을 걸세!

전투군주:
알겠습니다.

헬가르는 부서진 섬에서 알고 있는 전사 중 가장 위대한 도끼를 사용하는 전사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전투군주, 한 가지 요청할 게 있네. 내가 영감을 얻도록 해 주게! 진정 놀라울 만큼의 전투를 통해 다듬어진 도끼를,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가 휘두르는 모습을 찾아 주게. 치열한 전쟁터에서 단련된 무기와 주인의 혼연일체의 모습을.
그런 영웅과 무기를 찾으면 이곳으로 와달라고 설득해 보게.

전투군주는 크라서스의 착륙장에서 대군주 사울팽을 만날 수 있었다.

대군주 사울팽:
때로는 전장에 뛰어들어 전쟁의 실체를 직접 보는 편이 좋네. 전쟁의 양상이 나아질 수도 있으니 말일세.

전투군주:
당신은 호드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전사 중 한 명입니다. 당신의 아케나이트 도끼는 모든 적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대군주 사울팽:
나는 찬사를 바라고 일하는 게 아닐세. 나는 아제로스와 호드를 구하기 위해 여기 온 걸세. 자네는 목적이 있어 여기 온 것 같군. 자네가 원하는 게 뭔가?

전투군주:
<사울팽에게 헬가르의 요청을 얘기합니다.>

대군주 사울팽:
날 그렇게 높이 평가해 주다니 영광이군. 내가 적지 않은 전투를 경험한 건 사실이네.
자네도 꽤 많은 전투를 경험했겠지. 이제 자네의 힘을 확인해 볼 때가 되었네. 결투를 하세나. 그러면 나도 자네 대장장이를 돕겠네.
준비를 마치면 전갈을 보내게. 그럼 찾아가겠네.

전투군주는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에게 돌아갔다.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표정이 밝군. 전사를 찾았나?

전투군주:
<헬가르에서 사울팽의 요청을 얘기합니다.>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알맞은 장소가 있다네. 영예의 원으로 가게. 발키르를 보내 이 사울팽을 데려오겠네.

전투군주는 사울팽과 대련했다.

대군주 사울팽:
그만! 자네 실력은 충분히 알았네. 자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아주 훌룡한 전투였네! 사울팽 군주여. 전투군주가 올바른 선택을 한 것 같군. 당신과 무기를 모두 살펴봐도 되겠는가?

대군주 사울팽:
좋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일하는 대장장이는 본 적이 없군.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충분한 지식을 갖춘 대장장이는 아주 자세한 것까지 알 수 있다네. 검날에 파인 상처와. 손잡이가 닳은 걸 보면 전투에서 받는 힘이나 칼날이 자주 부딪치는 위치를 알 수 있는 법일세. 무게의 균형을 얼마나 손쉽게 잡는지 보게. 쥐는 모습을 보면 다년간의 경험이 드러난다네. 경험은 내가 만들 수 없는 것이지만, 새 무기의 적당한 구석을 개선하면 사용자가 더 날카로운 공격을 하고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게 할 수 있네.
훌룡하네. 그 무기에 노련함까지... 제아무리 발라리아르여도 어린 종족에게 배울 게 있다는 걸 깨달았네. 긴 세월을 살았지만, 처음보는 적들에 새로운 전투기술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로군. 해야 할 일이 많아졌어. 고맙네.

헬가르는 아케나이트 칼날 파괴자를 만들어냈다.

수석 대장장이 헬가르:
전투군주여. 고맙네. 일단 내가 손을 보고 나면 발라리아르는 더 나은 장비를 갖출 수 있을 걸세.
그리고 당신의 무기에 대해서도 좋은 생각이 떠올랐네. 칼날파괴자... 어떤가? 내 마음속에서 도끼를 부르는 이름일세.

헬가르는 스트롬카르 전쟁파괴자에 새로운 형상을 부여했다. 아케나이트 칼날파괴자는 하늘보루의 거장 대장장이인 헬가르가 손으로 만든 이 도끼로 아제로스의 그 어떤 강철보다 우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