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제가 전문 번역가나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모아둔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군단, '라키쉬가 죽는 시나리오'에서
라키쉬가 죽은 후, 벨렌은 "난 이제 예언자도 뭣도 아니라네. 이젠 아니야."라고 하는데, 이 대사의 원문은 "I am neither prophet nor pawn. Not any longer."이다. 와우 번역팀은 pawn을 항상 얼버무려서 번역한다. 장기말, 꼭두각시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벨렌의 말 중에 '뭣도 아니라고' 하면, 벨렌이 예언자의 역할만 포기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의 일리단과 대화까지 생각해보면 빛의 꼭두각시 역할은 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대격변, '심부름꾼 처치' 퀘스트에서
오타가 있다. '그들의 누굴 보냈는지', 그들이 누굴 보냈는지가 맞는 것 같다.
대격변, '고삐 풀린 분노' 퀘스트에서
퀘스트 중, 잴라의 대사에서 '악마의 사슬이 미치는 영향력도 언젠간 효력이 다할걸세'라고 의역되어 있는데, 의미가 정반대다.
Keep fighting,
썬더 블러프에 걸린 타우렌 전승 중에서, '흰 순록과 달'
영리한 달은 수사슴이 동생을 사랑해 외로움을 벗어나게 해준다면 놓아주겠다는 거래를 했다.
The clever moon made a bargain with the great stag - she would set him free from the snare of the stars if he would love her and end her loneliness.
'삼두정의 왕관'을 찾는 마크아리 퀘스트 중에서
- '예언자를 찾아서' 퀘스트에서 투랄리온을 본 벨렌의 말 중에서 '미안하다, 아들아.'라고 하는데 상황이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벨렌이 아이 침대 앞에 있고, 용서하고 말한다.
- '탈가스의 병력' 퀘스트에서 '서두르게, 친구들. 어둡고 끔찍한 게 이곳에 있네... 이건 탈가스도 아니야.' 타락한 르우라의 존재를 암시하는 부분의 번역이 어색함.
'파멸의 예고' 퀘스트 중에서
- 여군주 헤레티카가 '너에겐... 미래가 없다.'고 하는데 원문은 'You lack... vision.' 너는... 미래를 보지 못하는구나.'는 의미에 더 가깝다.
기록관 로나아의 박물관 이야기 중에서
-불타는 보호자 투구
거처의 지저분하고 험난한 환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불타는 군단이 이 세상을 침공한 이후 생존자들을 찾아다녔던 용감한 크로쿨 정찰병들에 대한 속삭임들이죠.
그중 하나는 암흑의 존재가 거느리던, 지옥 마력이 깃든 악마 군주의 이야기입니다. 이 악마는 몸집도 대단했지만, 파괴를 자행하는 힘도 어마어마 했죠.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이 야만스러운 뿔달린 투구뿐입니다. 희망을 찾아 떠난 모험 이야기가 종종 참담한 비극이나 고통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승리로 끝날 때도 있다는 걸 크로쿨 주민들에게 일깨워 주는 이야기입니다
크로쿨 정찰병이 악마를 이긴 이야기인데, 그 부분을 알기 힘들게 번역되어 있다.
- 위대한 전사의 제단:
에메랄드 불길이 우리 고향을 휩쓸고 난 후, 군단은 새로운 세상으로 통하는 관문을 열었습니다. 이 무성하고 원시적인 세상만큼 그들의 정복욕을 자극한 땅은 없었습니다.
놈들이 병력이 밀고 들어오려던 그때, 녹색 피부를 가진 전사가 관문을 통해 등장했습니다. 그는 검 하나와 함께 외마디 전투의 함성을 외쳤습니다.
그가 악마들을 쓸고 지나갈 때마다 뼈와 살이 산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저항에 대한 소식은 어둠의 존재의 귀에도 들어갔고, 그는 전사를 없애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전사는 쓰러지기 전 단 한 번의 일격을 날렸습니다. 평생 잊히지 않을 그 일격을.
위대한 전사의 제단 이야기의 뉘앙스가 아주 약간 다름. 블로그에는 최대한 직역하려고 노력함.
'구원호로 돌아가기' 퀘 중에서
- "저희가 너무 오랫동안 곁을 떠나 '있었서' 아라토르가 상처를 많이 받았군요" 라는 오타가 있다.
'운명의 손' 연퀘 중에서
- 호드 쪽 퀘스트라인에서 "그대과" 라는 오타가 있다.
'부서진 나침반' 연퀘 중에서
- '아니면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인상을 유지하는 걸까요?', keeping up the appearance that everything is normal?
크로미의 죽음 시나리오 중에서
- '진짜 미래를 지켜내기'에서 '네 개의 용군단에 가해지는 공격을 전부 막아 봐요. 그러면 답이 보일 거예요.'는 Let's stop all four of the dragonshrine attacks. That should do the trick.
- '불로 역병에 맞서다'에서 '이 선술집 전체를 불사를 만한 충분한 럼주가 선술집 뒤에 있지만, 안전장치가 부족하군요'란 부분인데, 원문은 but I don't have the tools to do it safely. 선술집을 불태울 생각이다. 스트라솔룸이 불타게 된 원인이 바로 애머리 네일이다.
직업 탈것 퀘스트 중에서
- '지옥날개 마루 시나리오'에서 모군주 말레볼런스의 대사 중에서 '이르드리스'라고 잘못 쓴 오타가 있다. 이드리스 라이트블레이드.
전사 연맹에서 부서진 해변 용사를 모집할 때
- '영광스러운 재회'와 '크발디르 활용하기'에서 호칭이 불명확하다. 퀘스트 지문은 전쟁군주로, 퀘스트 대사는 전투군주로 나온다.
- '아이트리그 행방불명'에서 거인을 추격하러 간 것이 아니라, 최근 벌어진 전투에서 포로로 잡힌 아군을 구출하기 위해 갔다가 실종된 상태다. Eitrigg went after them and has not returned.
수라마르 퀘스트, '반란' 연퀘 중에서
- 마법학자 센더스를 만나는 부분에서 '혹시 이걸 감지할 방법이 있는 걸까?' 'I'm glad someone else is here. Invisibility spells are only getting me so far. Do they have some way of detecting it?'
- 그들과 싸우려면 오랫동안 떨어졌던 우리 형제에 대해 더 알아내야 하오. 앞서 정찰병들이 대정원으로 가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소. 파수꾼도 정찰병을 보낸 것 같은데, 목숨을 잃기 전에 정보를 전해 올 지능은 있었으면 좋겠군. 시간이 꽤 지났는데 다들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아무래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할 것 같소. 그들을 찾아내서 우리가 무엇을 상대해야 하는지 알아냅시다.
'We must learn much about our long-lost kin if we are to fight them.
We dispatched one of our scouts to infiltrate the Promenade and gather intelligence. The Sentinels sent their own scout as well, hopefully she is smart enough to not get herself killed before reporting in.
They have not returned in some time, and we must suspect the worst.
Find them and we shall see what we are up against.
- '오큘러스와 기계의 혼'에서, 원제는 Oculeth Ex Machina인데, 만능해결사 오큘레스 혹은 전지전능한 오큘레스가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 '용과의 춤'에서, '숨으려고 했느냐. 나이트폴른?(You sought to hide, Nightfallen?)'. '뭘 숨기고 있지. 나이트폴른?'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 '용과의 춤'에서, 지맥 꼭지(ley line taps). 꼭지 혹은 수도꼭지로 번역되어 있는데, 탭은 공구로서 뚫는 도구고, 퀘스트 맥락상 지맥을 유도하기 위한 기구에 가깝다.
- '용과의 춤'에서, '내겐 지맥과 도관의 초점이 보인다.'(But I can see the line and the focus of the conduit.)
- '장난이 아닌데'에서, '불씨의 씨앗들을...'이라는 문장이 있다. 불씨가 불의 씨앗이다. 원문은 싸움의 원인될 물품을 제거해달라고 되어 있다.
- '무기가 필요해'에서, '건네만'이라는 오타가 있다.
- '인장의 힘'의 임무 설명에서 '지막 장치를...'이라는 오타가 있다.
- '지옥살이'는 원문으로 felborne다. 나이트본이 지옥(Fel)마법에 의해 타락한 형태이다. 나이트본은 나이트본이라고 했으면서, Fel을 지옥으로 번역했기 때문에 갑자기 지옥살이라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수라마르 퀘스트, '정치의 묘미' 연퀘 중에서
- 코린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는 퀘스트에서 수치스러운 귀족은 수치스러워 하는 귀족, 난잡한 귀족은 심란한 귀족이 적절한 번역이다. 특히 난잡한 귀족은 죽은 캐릭터의 어머니로 자식의 죽음 때문에 슬퍼하는 상태다.
- '하지만 라일레스가 이번 일의 결과에 대해 알고 싶어 할 거예요.', Ly'leth will want to know of your efforts.
수라마르 퀘스트, '리아나 다크소로우' 연퀘 중에서
- 리아나가 지옥영혼 요새로 온건, 악마 에레다르와 아조란을 처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악마 에레다르인 아조란을 처치하러 온 것이다. 자잘한 오류가 몇 개 있다.
- '아조란에게 죽음을' 퀘스트에서 리아나는 차원문을 지키는데, 설명이 차원문에서 악마가 쏟아져 나온다고 되어 있다. ' 경보가 울리면 이 차원문에서 불타는 군단 병사들이 쏟아져 나와 배에 오를 거라고요.' 실은 반대다. 영웅이 배로 올라가고, 요새의 악마들이 배에 올라간 영웅을 막기 위해 지원하는 것을 리아나가 막는다.
수라마르 퀘스트, '희망의 끈을 잡고' 중에서
- 압솔론이 말하는 내용 중에 한글 오타가 하나 있다. '당신이 제게 주신 희망을' 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내는 제가 아직 살아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라는 부분의 원문은 'She should know that I still live, among other things.' '그녀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에 가깝다.
악마사냥꾼 직업연맹 대장정 중에서
-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퀘스트에서 랜달록이 책을 훔쳐가는 임프에게 흑마법서를 되찾으라고 하는데, 애초에 지옥마법으로 갈 수 없어서 비전 마법의 도움을 받는 퀘스트이다. 찾아야 하는 책은 'Grimoire of Arcane Ways'인데, Grimoire는 마도서라는 뜻으로 많이 번역된다. 와우에서는 왠만한 경우엔 흑마법서라고 번역한다. 아이템 지문에는 해당 퀘스트의 비전술 비법서로 번역되었다.
성기사 직업연맹 대장정 중에서
- 성기사 연맹의 용사들은 영입시에 인물 소개가 있다. 인물소개의 번역이 이상하다.
맥스웰 티로서스의 경우는, '맥스웰 티로서스 경은 은빛 여명회에 가장 먼저 합류한 용사 중 하나로, 이후 빠르게 지위를 높여 티리온 폴드링에 버금가는 명성을 떨쳤다. 그가 낙스라마스의 스컬지에 저항했든 스컬지의 군주에게 저항했든, 티로서스는 영원한 지도자이자 진정한 빛의 용사로 기억될 것이다.'
Lord Maxwell Tyrosus was one of the first to join the Argent Dawn, and quickly rose through the ranks to great prominence, second only to Tirion Fordring himself. Whether he was fighting against the scourge of Naxxramas or the very lord of the Scourge, Tyrosus has always remained a steadfast leader and a true champion of the Light.
'맥스웰 티로서스 경은 은빛 여명회에 가장 먼저 합류한 성기사 중 한 명이었으며, 곧 티리온 폴드링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티로서스가 낙스라마스의 스컬지에 싸우거나 스컬지의 고위 군주들과 맞선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언제나 변함없는 지도자이며 진정한 빛의 용사로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로 변경했다.
- '여군주 리아드린은 열정의 리아드린, 오만한 여군주, 불같은 리아드린 등 여러 별명으로 불린다. 하지만 혈기사단 여군주는 그런 별명에 신경 쓰지 않았다. 원하는 대로 리아드린을 부를 수 있고, 그녀의 별명은 다양하지만, 그녀의 눈에 서린 의지는 딱 한 가지였다. 바로 불타는 군단을 완벽히 말살하려는 의지였다.'
Lady Liadrin has been called many things - zealous, arrogant, short-tempered - but the Blood Knight Matriarch has never been bothered by such pleasantries. Call her what you will, but in Liadrin's eyes there is precisely one thing that matters: the complete and utter destruction of the Burning Legion.
'여군주 리아드린이 광신적이거나 오만하거나 다혈질이라고 말이 있지만, 혈기사단의 여군주는 사교적인 인사치레 같은 것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녀를 어떻게 부르던 그녀의 눈은 불타는 군단을 완벽하게 파괴한다는 단 한가지 목표만 바라보고 있었다' 로 변경했다.
- 군단은 여러 세계에서 성기사들을 사냥하며 수많은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성기사가 쓰러질 때마다 빛은 고통으로 몸부림칩니다.
The Legion has hunted our people across countless worlds... taken countless lives. With each of our paladins that falls the Light reels in pain.
사제 직업연맹 대장정 중에서
- '어제는 적, 오늘은 친구' 퀘스트에서 신하스글렌에서는 '미리엘라'라고 번역된 캐릭터가 황천빛 사원으로 돌아오면 '마리엘라'가 된다.
전사 직업연맹 대장정 중에서
- 하늘현자 그렌트의 대사 중에서 히알마르와 히얄마르가 있다. 히알마르가 더 많이 쓰인다.
- '실전 투입' 퀘스트에서 '잡혔니다.' 라는 오타가 있다.
- '전투의 부름' 퀘스트에서 '걀라르호른'(북구 신화에서 라그나로크 전에 하임달이 부는 뿔피리)이 '외치는 뿔피리'로 번역되었다. 고대 노르드어로 '부르짖는 뿔피리'라는 뜻이지만, 오딘처럼 북구신화를 아는 사람은 걀라르호른이 더 흥미로울 수 있고, 영문판에도 걀라르호른이라고 되어 있어서 굳이 외치는 뿔피리로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군단 대장정, '레이븐크레스트의 유산' 퀘스트 중에서
- Rooksguard가 '탑경비대'로 번역되었다. 이 블로그에서는 '떼까마귀 경비대'로 바꾸었다. acolyte가 수행사제로 번역되었는데, 일리단의 달빛 수호자들은 마법사 집단이므로 견습생으로 바꾸었다.
- 쿠르탈로스 대사 중, '지연되더라도 해야할 일이다.'
Better late than never, eh lad?
- 에너지가 마력으로 번역되기 때문에, 일부 번역에서 마력을 힘으로 바꾸었다.
발샤라, 퀘스트 중에서
그대가 할 수 없다면... 어쩌면 달님께서 하실 수 있을 것이다.
- You may not, but perhaps... your mother moon can.
이 마력은 레이븐크래스트 가문의 영혼들을 선조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This energy brought the souls of the Ravencrest clan back to their ancestral home...
높은산, 퀘스트 중에서
높은산과 하이마운틴 부족
- 이건 오역이 아니라 어렵고 애매한 부분이다. 높은산은 지명이다. 그리고 하이마운틴은 높은산이라는 지명이면서 부족의 이름이자, '성'이다. 이유는 퀘스트를 하다가 보면 높은산 타우렌, 하이마운틴의 전설적인 업적을 세우고 하이마운틴 부족이 된다.
높은산과는 이제 끝이오. 핏빛토템은 새 동맹을 찾아야 할거요.
- We are done with the Highmountain. The Bloodtotem must look to new allies.
아이들에게 들려 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되고 말았었지요.
- They became the dark stories we tell children.
훌른에게는 고대의 전쟁이 영원의 섬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 For Huln, the War of the Ancients did not end at the Well of Eternity. With the Legion defeated, he focused on the monster that got away. 영원의 섬이 아니라 영원의 샘이다.
전부 다!
- Everything!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시네마틱에서 굴단과 그롬의 대화가 비슷하게 반복된다. 그래서 '모든 것!'이 더 적절하다.
친구들이여. 넬타리온의 석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아니 데스윙의 석실이 낫겠군요.
Welcome, my friends, to the Vault of Neltharion. Or as the world came to know him: Deathwing.
스톰하임, 퀘스트 중에서
쓸모없습니다. 스톰하임 주변의 기상 장치가 너무 강력해요.
it's no use. - weather system around Stormheim. are too strong. 안됩니다. 스톰하임을 둘러싼 기상 환경의 영향이 너무 강해요.
나는 새로운 대족장으로서 우리의 미래를 지킬 책임을 너와 함께한다. 그런 의미에서...
- I share with you the burden of securing our future. 어색한 번역
은밀하게 움직이는 일에는 딱히 소질이 없다.
- Subtlety is not a value they hold in high regard. 오역. 섬세함은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아니지.
메마른 자들이 제 생각만큼 심하게 미치진 않았나 봅니다.
- I guess Withers isn't as crazy as I thought. 메마른 자가 아니라, 연금술사 위더스(Apothecary Withers)다. 연금술사도 아니고, 약제사다.
펠스코른은 생소한 악마의 능력을 사용해...
- ...aid of fel powers...
토리그니르 혈족은 용감히 싸웠지
- the Thorignir fought bravely to save our brood
네 가치를 판단해 주마.
- I judge you worthy, death knight. 검은 주먹 헤이미르가 대결에서 지고, 가치를 인정한다는 말인데, 어색하게 번역되어 있다.
발키라 여왕님이 네 영광스러운 전투에 흡족해하셨다.
- Your glorious battle honors the Valkyra queen. 너의 영광스러운 전투가 발키라 여왕을 명예롭게 했다.
...난 여왕님의 수하들을 소환하겠다.
- I will rally her guard. 근위병과 졸개들을 구분해야 한다.
아즈스나, 퀘스트 중에서
아. 손님이로군. 마르둠, 알라리 이후로는 정말 오랜만이야.
Ah, visitors. It's been a long time since Mardum, Allari. 마티니 가서 몰디브나 한 잔해야지...
아름다운 생물이군요... 순수하고 이 세계와 하나면... 군단이 더없이 증오스러워요.
- Beautiful creatures... pure, one with the world. I didn't think that I could hate the Legion more. 번역기를 돌리고, 수정을 안 한 듯 하다.
전 다른 멍청이들처럼 마나에 중독된 괴물이 아닙니다.
- I am not just some mana-addled FREAK, like the rest of those wretches. 다른 문장에서는 wretches를 메마른 자로 번역하고 있다.
파론디스는 나르탈라스 대학 깊은 곳에 보관된 유물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으로 달샘을 파괴할 생각이었다.
- In order to accomplish this task, he would use the power of an artifact stored deep within Nar'thalas Academy: The Tidestone of Golganneth. 달샘이라는 단어는 없다. 주어를 받아도 설정상 영원의 샘은 달샘이 아니다.
파론디스의 수하인... 반드로스
- ... Farondis' court...
해일여제 아티사
- Tidemistress of the Hatecoil 해일여제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이미 판다리아리에서 사마귀 여제라는 말을 쓰고 있어서 한글만으로는 여황제인지, 여사제인지 알 수 없다. 아즈샤라가 여왕이기 때문에 여제라는 번역이 적절하지 않다. 해일 귀부인 정도가 낫지 않을까 한다.
지금도 아즈샤라의 분노라는 괴물을 소환하여, 우리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부서진 섬을 바다에 가라앉히려 하고 있지요. 부디 아즈샤라의 분노를 처치해 주십시오. 자칫하다가는 그 괴물의 손에 우리가 모두 궤멸될지도 모릅니다!
- Even now, she is summoning up a monstrosity known as her Wrath to exact revenge for our defiance and drown the Broken Isles. You must defeat the Wrath of Azshara before the queen lets it loose to destroy us all!
...거인 왕자와 그 끔찍한 스크록들과 싸우고 싶으세요?
- on the sea giant prince and his skrogs? skrog는 슬랭인데, 와우의 다른 번역에서 '거인'으로 쓰고 있다. Cove Skrog를 '만 거인'으로 변역한다. 번역팀 내부에서 의사소통이 안된 모양.
보아하니 자네 정도면 투기장에서 제대로 사고 한번 치겠어.
- I can tell you're going to win big for me in the arena. 번역한 사람이 '보아하니'란 단어를 너무 좋아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말일세.
- As they say, loose lips sink ships. 2차대전 때 표어로 '가벼운 입이 배를 침몰시킨다'는 뜻이라고 한다.
성기사, 은빛 손 찾는 중에
부상 때문에 결국 죽고 말았소.
- but it cost him his life. '그의 목숨을 대가로 치렀다.'를 부상 때문에 죽었다고 써놨다. 번역으로 설정 파괴.
오래 전, 전설 속 티탄들은 고대 신들과 전쟁을 벌이고 아제로스를 해방하기 위해 바위와 철로 거인을 만들었습니다.
- Long ago, the legendary titans crafted stone- and iron-skinned giants to make war on the Old Gods and free Azeroth from their oppressive will.
칙한 움직임에 라그나로스는 혼란스러웠고, 천천히 경계 태세를 풀었다. 티르와 오딘은 비겁하게도 자신과 직접 싸우기를 피하려 한다고 믿었다."
- The erratic movements confused Ragnaros. He gradually let his guard down, believing Tyr and Odyn were too cowardly to face him in battle. '혼란스러웠고, 겁을 먹었다고 생각했고, 경계를 풀었다.' 경계를 풀어서 다음 문장에서 오딘과 티르가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고 해야 문맥이 자연스럽다.
유물지식 3장에서, 갈라크론드의 상태를 묘사하는데, 처음에는 약했지만, 원시용이 힘을 합치지 못했고, 마침내 힘을 합쳤을 때는 강해져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의 의미가 전달되지 않았다.
- Though the five proto-dragons would eventually vanquish Galakrond, their initial attacks on him went poorly. Tyr's new allies did not always work together. Even when they did, Galakrond proved too mighty for the combined strength of the keeper and the proto-dragons.
성기사, 진실의 수호자 유물 지식 중에서
브리쿨 전쟁 인도자, 강력한 거인, 고대 신들의 사악한 하수인들에 이르기까지 진실의 수호자를 뚫으려 한 자는 많았지만 한결같이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방패는 뚫리기는커녕 그 반들반들한 표면에 흠집 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 Many have tried to break Truthguard. Vrykul war bringers, mighty giants, and even the wicked minions of the Old Gods. This shield has turned them all aside, and not a scratch mars its gleaming surface. 원문은 담백하다.
정의와 영광의 상징인 진실의 수호자를 휘두르게 되다니 운명은 참 얄궂기도 하군요.
- Strange that someone so obsessed with wanton killing would one day wield Truthguard, a symbol of justice and honor. But the paths that fate weaves are often strange. 얄궂은 번역이다...
방패와 검이 부딪치는 쇳소리가 동굴을 쩌렁쩌렁 울렸다
- The clang of sword against shield rumbled like thunder through the cavern. 방패와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동굴 안에서 천둥이 울리는 것 같았다.
윈터스코른의 마법 검은 우리의 살을 도려내고 사지와 목을 잘랐다
- The Winterskorn's enchanted blades cleaved through the earthen's stone skin with ease, 토석인에게 육체의 저주가 아직 넓게 퍼지지 않아서 돌피부라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위르그림은 죄 없는 토석인을 죽였으니 티르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The vrykul warrior did not expect a reward for doing so. Quite the opposite. Yrgrim had murdered scores of innocent earthen... 문장을 임의로 합치지 않는 것이 위르그림의 비장미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티르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Yrgrim had murdered scores of innocent earthen, and he thought Tyr would execute him for his transgressions. 위르그림이 원한 것은 자신의 살육에 대한 처벌을 원했다는 쪽에 가갑다.
한 때 자네는 토석인을 사냥했지만, 이제 나와 함께 사악한 무리를 사냥하세. 그게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네.
- Stand by my side. Hunt the wicked with the same ferocity you once used to hunt the earthen. Do this and you will find the path to redemption. 또 문장이 합쳐지는데, 하나씩 분리해야 한다. 토석인을 사냥하던 흉폭함을 사악한 자들을 사냥하는데 쓰라고 제안하는데, 흉폭함이라는 중요한 단어가 빠져있다. 나쁘다고 생각하기 쉬운 힘이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유물무기들의 주제와 연결되는 이야기다.
"진실의 수호자를 벼르는 데 소임을 다한 티르와 거인 아이로나야는 멀리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From afar, Keeper Tyr and the giantess Ironaya watched the work unfold. 오역. 방패는 아케에다스가 열심히 만들고 있다.
아이로나야도 자신의 몸 일부를 잘라내 보호의 룬을 아로새겼다.
- Tyr had chiseled off a piece of his silver hand to imbue the shield with righteous power. Ironaya had hewn a stone disc from her hide and etched it with runes of protection. 이 긴 문장이 몸의 일부로 축약되었다. 번역자가 먼저 문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고 번역한 이유이기도 하다. 티르는 은빛 손을 깍아냈고, 아이로니아는 돌피부의 일부를 떼어냈다.
수호자 로켄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었으며, 윈터스코른 전쟁 또한 그중 하나였습니다.
- The Winterskorn War was only a symptom of a much greater problem: Keeper Loken. 윈터스코른은 가장 큰 문제인 로켄에 의해 생긴 거라고 하고 있다.
어둠의 길을 선택한 로켄은 자신을 따르는 다른 수호자들을 울두아르에 있는 신성한 전당에 가두기도 했습니다.
- He had fallen to darkness and imprisoned many of his fellow keepers within the hallowed halls of Ulduar. 이어지는 오역
성기사, 파멸의 인도자 획득 과정 중에서
우리는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무기를 몇 점 발견했습니다. 이 신성한 유물들을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군단에 맞설 가능성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Our gathering has identified several weapons of immense power.
어디에 전력을 기울일 것인지 의견을 모아야만 합니다.
- We must agree on where our efforts are best focused.
선의의 대변자가 되어 우리의 다음 임무를 결정해 주십시오.
- As one of our greatest champions, you must be our voice of reason and decide our next move.
부서진 해변에 대한 공격이 실패하는 와중에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이 실종되었고
-During out failed assault on the Broken Shore, Highlord Tirion Fordring was lost, and with him our greatest weapon again the Legion...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티리온이 살아았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미리 알고 있다. 바로 다음 퀘스트 문장에 죽었다고 말하면서 실종이라고 하고 있다.
티리온 님이 쓰러진 장소로 다시 가보는 것처럼 단순하면 좋을 텐데. 지금은 어디든 지옥이 따로 없으니...
-I wish it were as simple as returning to where Tirion fell. It could be anywhere on that infernal landscape by now. 전체적으로 이상한 번역...
대영주의 부재가 죽은 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모양이군.
-These brave watchers require our aid. The Light may well ignore our prayers if we choose not to help our brethren.
파멸의 인도자가 사악한 자의 무덤이 있는 섬에서 자네들을 부르고 있네. 그리고 누군가가. 그 검과 함께 있지...
- I can feel the Ashbringer reaching out, on an island just off the Tomb of Sargeras itself. 살게라스를 사악한자로... 사악하긴 하지...
이자의 영혼을 떼어내는 건... 쉽지 않군. 하지만 우리 것이 될 거다.
-You mortals are so vain... so arrogant. You will suffer for your hubris. The sundering of this one's soul has been... taxing. But he will be ours soon. 문장이 하나 사라진 것 같음.
빛이여...
-By the Light... you must vanquish this foul demon! 빛의 이름으로...
가까이... 오게... 자네... 검을 사용하게... 군단을... 막아야... 하네...
- Come... closer.... You must... take up the blade... you must... stop the Legion... You must become... the Ashbringer...
우리는 목숨을 걸고 파멸의 인도자를 손에 넣었습니다. 당신이 그 검을 쓰는 모습을 본다면 티리온 님도 기뻐하실 겁니다...
- We gave everything for the Ashbringer - you gave everything. Tirion would be proud to see you wielding that blade.
사제, 잘아타스의 획득 유물 퀘스트 중에서
슬래그해머의 기록들과 유물 지식. 잘아타스를 칼, 칼날, 단도, 무기, 비수 등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는데, 칼, 칼날, 비수가 적절하게 쓰이지 않고 있다.
"맞아요. 티탄 하수인들을 쪽쪽 빨아먹고 싶어요. 일단... 자카이즈부터 시작하죠."
- Yes, we are eager to feast on the fallen titan's minions. But first... Zakajz.
티탄 하수인이 아니라 타락한 티탄의 하수인, 악마들을 말한다.
암흑 마법을 사용한다면 이 단검은 강력한 무기가 되겠지만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Though this dagger can serve as a powerful tool for those who wield shadow magic, tread cautiously.
당신을 미치게 만드는 그것의 속삭임을 무시하십시오.
- Ignore its maddening whispers. Do not trust the lies it spins. 두번째 문장이 누락됨. 반복되는 구절이라 중요하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고대 신 이샤라즈가 자신이 야수의 모습일 때 뽑아낸 발톱으로, 의식용 제물로 사용하도록 하수인에게 선사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Other theories state that Xal'atath is the claw of Y'Shaarj, ripped from the Old God's monstrous form and bestowed upon its servants for use in ritual sacrifices. 발톱을 의식용을 쓰라는 얘기인지 불분명
이런 이론이 헛소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잘아타스가 고대 신의 부정의 정수로 고동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As unbelievable as these stories are, perhaps there is truth to them. Xal'atath pulses with the foul essence of the Old Gods. 이 다음 문장과 슬래그해머의 일지를 함께 보면, 잘아타스가 검은 제국의 환영을 보여주면, 그 소유자는 미쳐버린다는 맥락이 이어진다.
티탄이 만들었다고 알려진 강력한 존재들이 결국 검은 제국을 파멸시키고 고대 신들과 하수인들을 지하에 가두었습니다
-Mighty beings known as the titan-forged eventually defeated the Black Empire. '티탄 벼림'이라고 쓰고 있다. 용어 통일이 되지 않아서 모호해진다.
잘아타스는 잔도의 분노를 부추겨 손쉽게 그를 지배했습니다.
It was a simple thing for Xal'atath to latch onto Zan'do's anger and twist him into a pawn. 간략화됨. 'pawn'이라는 단어가 유물지식의 마지막 결말에 다시 강조된다.
잘아타스의 속삭임에 넘어간 잔도는 충성스러운 의술사 몇 명과 함께 수상한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는 돌무더기를 찾아냈습니다. 트롤 비술사들은 그 지역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경쟁자를 꺽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이 그곳에 깃들어있다고 생각한 잔도는 규율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 Guided by Xal'atath's whispers, Zan'do and a handful of loyal witch doctors sought out a strange mound of blackened stone. Troll mystics had forbidden their people from disturbing this site, but Zan'do ignored the taboo. 간략화됨.
그들의 몸에서 피와 장기를 꺼낸 잔도는 마지막으로 피를 묻은 단검을 키식스의 가죽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He dismembered some of his companions with the dagger, and then he used their blood and organs as reagents to awaken the monstrosity. In a final act, Zan'do buried his gore-stained dagger into Kith'ix's hide... and the giant rumbled to life. 간략화됨.
그가 비수의 힘을 불러내자 크트락시가 역병을 퍼뜨려...
-Calling on the blade's power, the C'Thrax spread pestilence among the trolls to weaken their bodies, 크트락시가 '그' 임. 이 문단의 역병으로 육체를 약화시키고, 죽음의 환영으로 정신을 약화시킨다는 말이 얼버무려진다.
모드구드의 드워프들은 비전 마법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Modgud embraced her clan's long history of studying arcane magic. 5부, 6부 전체가 간단하게 번역됨.
10부에서 Some strayed too far into shadow, forsaking the Light completely.란 문장이 맥락상 중요한데, 불분명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