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리마 대사관

Posted by 크라그 격전의 아제로스 : 2018. 5. 2. 06:05

오그리마 대사관

고블린 지구였던 오그리마 분노의 강 쪽 입구에 오그리마에 대사관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대사관 안에는 호드 종족의 주요 인물들이 모여 있었다.

대군주 사울팽:
난 외교술에 능하지 않네.
자네가 이 일을 맡는 게 좋겠어.

로칸:
볼진의 영혼이 아직 이곳에 머물고 있네. 자네가 하는 일은 그의 기억을 기리는 일이 될 걸세.

여군주 리아드린:
때마침 왔군요. 우린 대족장님을 설득해 나이트본과 동맹을 맺도록 해야 합니다.

바인 블러드후프:
우리는 높은산 타우렌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네. 내 생각에 그들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이상적인 동맹이 되어줄 걸세.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진전 없이 영원히 흐르는가 싶던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싸움도 드디어 결착을 맺겠군.
전쟁의 시간이 다가온다.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
이게 누구야... 저명한 영웅 아닌가. 아직까지도 군단을 굴복시킨 영광에 흠뻑 취해 있는 것 같군.
<눈을 굴리는 나타노스>
어둠의 여왕님께서 자네에게 호드의 새로운 동맹을 모집하는 임무를 맡기셨네. 자네의 앞길을 위해서라도, 여왕님의 믿음이 빗나간 게 아니길 빌도록 하지.

무역왕 갤리윅스:
아. 그래. 동맹은 필요하지.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사업을 굴려야 한다고. 아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지.
그러니 자네는 자네 할 일을, 나는 내 할 일을 하는게 좋지 않겠어?

아이트리그:
호드에겐 동맹이 필요하네. 그건 인정하지.
하지만 호드에 발을 들이려면, 명예로운 마음을 가진 이들을 영입해야 할 걸세. 명예가 없는 자들은 우리의 위업을 저해할 뿐이지.

지 파이어포우:
<침묵하며 명상하는 지 파이어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