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윈드 대사관
스톰윈드에 대사관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대사관 안에는 얼라이언스 종족의 지도자들이 모여 있었다.
안두인 린:
아제로스에 곧 전쟁이 일어날 거예요. 이제 얼라이언스에 새 동맹을 편입시킬 때입니다.
예언자 벨렌:
난 너무 오랜 시간 환영이 내 미래를 인도하도록 허락했네.
이제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직접 벼려야 해. 새로운 동맹을 얻는 것 또한 그 노력의 일환이지.
알레리아 윈드러너:
언젠가는 실버문도 다시 얼라이언스 편이 설 거예요. 확신해요.
대총독 투랄리온:
자리를 비운 동안 아제로스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얼라이언스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가치 있다는 건 변함없죠.
얼라이언스를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면 힘이 닿는 한 모든 걸 할 겁니다.
겐 그레이메인:
아르거스에서의 대장정에서 많은 대가를 치렀지만, 다 필요한 과정이었지. 이제 우리의 영역을 지키는 데 힘을 쏟아야 하네.
호드 괴물들이 힘을 모으는데 멍하니 앉아 있을 순 없어.
겔빈 맥카토크:
젊은 왕은 그 아비를 떠올리게 만드네. 내가 보기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비를 더 닮았어.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새로운 세력을 영입하는 데 알맞은 인물이네.
아이사 클라우드싱어:
투슈이의 길을 걷기로 한 우리가 얼라이언스에 충성을 맹세한 게 마치 어제와 같습니다.
안두인 국왕을 전적으로 존중하기는 하나, 솔직히 말해 그의 아버지가 훨씬 더 강력한 동맹이 되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두인 국왕에게는 말하지 말아 주십시오.
<몸을 숙이는 아이사>
티란데 위스퍼윈드:
<인상을 쓰고 깊은 생각이 잠긴 듯 침묵하는 티란데>
모이라 타우릿산:
얼라이언스에게는 힘이 필요하다. 통합이 필요하지. 국왕이 새로운 세력을 영입하려고 하는 건 좋게 본다고.
하지만 우리 검은무쇠 종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우리를 갈랐던 갈등에 관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