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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의 렐름에서 령을 모으는 방법

크라그 2020. 12. 4. 21:14

이건 정리하는 거니까 나중에 뭐가 나오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출처는 각 퀘스트이며, 퀘스트에서 분명히 나오지 않는 부분은 추론입니다.
잘못된 부분은 나중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가진 기준은 와우 우주는 영혼은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는 겁니다.
영혼은 여러 개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영혼에서 악한 부분을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

먼저 어둠땅은 사후 세계이며, 어둠땅 안에 각 렐름이 있습니다.
어둠땅에 구현된 4개의 렐름은 가장 대표적인 부분들이고, 저편이나 브로커(중계인)이 오는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 있습니다.

나락은 각 렐름과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닙니다.
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는 어둠땅의 허공 위에 뜬 섬처럼 되어 있습니다.
각 렐름은 공기와 꽃과 나무, 동물들을 죽이면 소량의 령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각 렐름이 령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승천의 보루는 수련을 통해서 령이 얻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리안의 수련 과정은 매우 고됩니다.
수련을 할수록 수련자의 영혼에서 이상적인 길을 걷는데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제거됩니다. 이 부분들이 령이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수련에서 통과하지 못하는 자들은 점점 자기 자신을 잊고 형태를 이루지 못하게 되면 령이 되는 것으로 추종됩니다.
따라서 열망자가 될 영혼이 적어지면, 수련이 적게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령이 부족해 집니다.

승천의 보루는 모이는 령을 백인대장 운영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백인대장은 매우 강력한데 거수인 경우는 령 소모가 극심해서 전쟁 때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승천의 보루도 사실상 정예 군사 조직으로 공허의 침략으로부터 어둠땅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말드락서스는 전투에서 쓰러진 자들이 다른 가문의 령으로 사용됩니다. 이들은 쓰러진 자들에게서 령을 추출합니다.
수련이 아니라 전쟁을 하고 그 전쟁에서 진 영혼은 의식이 사라진 령 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기술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드락서스에는 영혼의 시체가 많습니다. 승천의 보루에서 잡혀온 키리안은 시체에서 령을 뽑아내는 것을 보고 경악합니다.

말드락서스는 황무지 같지만, 5개의 의회가 항상 전쟁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령이 많이 필요합니다. 역병의 의회가 령 가뭄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연구에 령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함정에 빠집니다.

몽환숲은 아직 퀘스트 중인데, 령 가뭄의 사태를 가장 크게 겪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령이 부족해서 몽환숲이 시들고 있고, 숲이 시드는 것을 넘어서 몽환숲의 땅이 부서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령이 부족해진 원인은 이들은 거대한 나무를 통해서 령을 모아서, 열매를 만들고, 그 열매를 야생 씨앗에게 줍니다. 이렇게 해서 이들은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만들고 있죠.

사후 애니메이션을 보면, 우루속이 순환을 멈추고 몽환숲의 일부가 되는 것으로 령을 공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원히 숲에 머물기로 한 영혼의 일부가 령을 공급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초기 퀘스트에서 숲을 위해 령을 너무 많이 나눠준 영혼은 몽환숲의 대지로 흡수 되는 것 같은 연출이 보입니다.

레벤드레스는 악당들이 가는 곳입니다. 주로 귀족이나 권력을 준 자들이었고, 잔혹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령을 추출하는데, 수련이나 전쟁, 희생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고문의 도시를 만들었고, 영혼의 고통에서 령을 아주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고문받아 마땅한 자들을 고문하고, 그들에게 령을 추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굉장히 많은 양의 령을 모아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