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아제로스 스토리 요약
격전의 아제로스 스토리 요약
8.2까지
가시의 전쟁
실바나스는 아제라이트가 사방에서 솟아나고 있으며, 이 아제라이트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호드 군대를 움직인다. 나이트엘프는 호드가 아제라이트가 처음 솟아난 실리더스로 향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바다를 통해서 군대를 이동시키지만, 이것은 호드의 기만전술이었다. 호드는 십자로에서 육로를 통해서 어둠 해안을 공격하고 사울팽은 밀수업자의 루트를 통해서 북쪽에서 나이트엘프를 급습한다.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나이트엘프 방어군은 괴멸된다. 로르다넬의 해안에서 델라린을 쓰러뜨린 실바나스는 나이트엘프의 희망을 끊어버리기 위해 텔드랏실을 불태운다.
로데론 전투
텔드랏실이 불탄 후, 얼라이언스는 로데론을 공격한다. 얼라이언스는 브릴을 초토화시키고, 로데론 공성전을 시작하지만, 호드가 역병을 뿌리면서 교착상태에 빠진다. 그 때, 제이나가 나타나 마법으로 역병구름을 얼려버리고, 성벽에 구멍을 뚫는다. 안두인이 이끄는 부대가 로데론 왕궁까지 쳐들어가서 실바나스를 거의 잡을 뻔 한다. 그러나 이것은 실바나스의 얼라이언스 지도자를 유인하려고한 함정이었다. 결국 실바나스는 탈출하고, 로데론 전역이 역병에 휩싸인다.
잔달라
텔드랏실과 로데론이 파괴된 후, 호드는 스톰윈드에 갇힌 잔달라 제국의 공주를 구출하고, 잔달라 함대를 호드에 끌어들이려고 한다. 잔달라의 잔추리 의회는 호드를 불신하고 경멸했지만, 탈란지 공주의 도움으로 항구가 개방되면서 호드는 잔달라에서 활동할 수 있게된다.
라스타칸 왕의 조언자인 잔추리 의회는 잔달라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왕의 눈을 가리고 있었다. 안보를 맡은 자크라제트 장군은 볼둔에서 세스락과 미스락스를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아즈마는 나즈미르에서는 혈트롤이 준동하고 위험한 혈마법이 계속 줄다자르로 흘러들고 있지만, 혼란을 무시하고 있었다. 왕의 가장 충실한 조언자인 예언자 줄은 계속해서 의문스러운 행동을 계속했다. 호드는 볼둔, 나즈미르, 줄다자르의 사건을 해결하며, 잔달라의 왕 라스타칸의 신임을 얻으려고 한다.
여러 가지 사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건은 그훈과 예언자 줄의 반란이었다. 티탄의 시설에 갇혀 있는 그훈은 끊임없이 탈출하려고 했고, 주변의 잔달라 트롤과 잔달라 트롤의 선조의 영혼에 끊임없이 고통을 주고 있었다. 나즈미르의 잔달라 트롤은 그훈의 속삭임에 빠져 혈트롤이 되었고, 로아들까지 그훈의 영향력에 들어간다.
예언자 줄은 위대한 잔달라를 만들기 위해 로아에 대한 신앙을 버리고, 로아를 없애고, 그훈에게 충성을 하려고 한다. 호드는 줄다자르에서 잔추리 의회의 누군가가 아즈샤라와 내통하고 반란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줄은 결국 로아를 숭배하는 잔출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줄의 배신을 응징하기 위해 라스타칸은 왕의 로아, 레잔과 함께 줄이 있는 아탈다자르로 가지만, 레잔은 줄의 함정에 빠져 죽는다. 레잔을 잃은 라스타칸은 죽음의 로아 브원삼디와 위험한 거래를 한다. 호드와 함께 라스타칸은 왕좌를 되찾는데 성공하지만, 줄의 죽음과 함께 그훈을 봉인하고 있던 줄다자르의 거대한 봉인이 볼둔의 아툴아만에서 풀려난 크트락시, 미스락스에 의해서 파괴된다.
볼진의 영혼
거대한 봉인이 깨진 후, 로칸이 메아리 섬에 잘라제인이 다시 나타났다면서 도움을 청한다. 호드는 메아리 섬으로 돌아온 잘라제인을 볼진의 글레이브로 처치하고, 공주 탈란지는 볼진의 영혼이 잔달라의 왕들이 있는 아탈다자르에 안치될만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볼진의 유해가 담긴 항아리를 들고 아탈다자르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볼진의 인생을 돌아보고, 볼진의 유해를 안치하려고 하자 브원삼디가 나타나서 안치를 막는다. 볼진은 메아리 섬을 되찾으면서 브원삼디와 거래를 했지만, 볼진의 영혼이 브원삼디의 손아귀에서 사라지면서 거래가 풀리고 잘라제인이 풀려난 것이었다. 브원삼디는 탈란지의 도움을 받아 볼진의 영혼을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탈란지는 강력한 힘으로 볼진의 영혼을 불러오지만, 볼진의 영혼은 다른 잔달라 트롤 영혼들의 고통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볼진의 영혼은 자신의 글레이브를 가져가 그훈의 피를 묻혀 오라고 부탁한다.
울디르
고대신, 그훈을 봉인하고 있던 볼둔, 나즈미르, 줄다자르의 티탄 시설이 멈추자 그훈을 억제하고 있던 티탄 시설이 위험해지고 호드는 티탄 시설, 울디르로 향한다.
울디르를 위험한 정보가 가득한 티탄의 실험실이었고, 울디르의 관리자, 마더는 그훈의 기원을 알려주면서, 남은 시설을 이용해서 그훈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훈을 처치하고, 볼진의 글레이브에 그훈의 피를 묻혀 돌아오자, 볼진의 영혼은 저편에서 광기와 어둠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수세대 동안 잔달라의 영혼을 고통스럽게 하던 존재가 사라졌다고 말하면서 탈란지 공주에게 지도자의 자질이 있다고 말한다.
바인의 의문
호드는 잔달라로 온 후에도 아제로스 전역에서 전투가 이어지고 있었고, 밴시의 비명호의 임무 테이블을 통해서 전쟁이 진행된다. 바인은 이 전쟁을 일으킨 실바나스의 정통성을 의심하면서, 그훈을 처치하면서 잠시 등장한 볼진의 영혼에게 왜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임명했는지 물어보려고 한다.
볼진의 글레이브를 통해서 볼진의 영혼을 불러내지만, 볼진의 영혼이 가진 기억은 희미했다. 탈란지, 가드린, 에본혼의 도움으로 볼진의 기억을 더듬지만, 알 수 없는 적들이 나타나 방해를 한다. 겨우 알아낸 사실은 로아보다 더 강력한 존재가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되길 원했다는 것이었다.
죽음과 관련된 존재인 브원삼디, 리치 왕, 에이르를 만나지만, 모두 명확한 대답을 주진 않는다. 볼진은 산자의 세상이 아닌 죽은 자의 세상에서 답을 찾아보겠다고 한다.
쿨 티라스
스톰윈드에서 잔달라 공주가 탈출한 후, 제이나는 잔달라가 호드의 편에 선다면, 얼라이언스는 쿨 티라스를 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제이나 자신이 쿨 티라스가 얼라이언스에서 멀어지게 한 원인이었다. 쿨 티라스로 향하면서 제이나는 아버지, 델린 제독을 죽게 만들었다는 양심의 가책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제이나가 쿨 티라스에 도착하자, 쿨 티라스의 현재 지도자, 캐서린 프라우드무어는 제이나를 죄인으로 취급하고 프리실라 애쉬베인에게 처분을 맡긴다. 제이나는 체포되고 얼라이언스는 억류될 뻔 하지만, 항구 관리인이자 델린의 부관이며 덕망 높은 사이러스의 도움으로 쿨 티라스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쿨 티라스를 여행하면서 분열된 가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쿨 티라스를 단결시키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위협은 캐서린의 친구이자, 조언자인 애쉬베인이었다. 애쉬베인은 비밀리에 아제라이트를 모으고 있었고, 아제라이트로 무기화 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다른 한 편으로 애쉬베인은 여러 해적들을 모으며 티라가드 해협의 분열과 갈등을 획책하고 있었다.
해적들이 아제라이트 폭탄을 이용해서 델린의 관문이라는 요새를 파괴하고 티라가드 해협으로 들이닥치자, 캐서린은 프리실라 애쉬베인에게 왕국의 지배권을 넘기고 쿨 티라스를 구할 수 있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애쉬베인의 진실을 아는 텔리아가 애쉬베인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밝히자, 애쉬베인은 도망친다.
제이나와 파멸의 땅, 트로스
사이러스는 애쉬베인 무역회사의 감옥인 톨 다고르를 해방하라고 말하고, 겐은 친구의 배신으로 큰 충격을 받은 캐서린을 만나서 제이나를 다시 되찾으라고 조언한다.. 파도현자의 도움으로 제이나의 지팡이를 찾았지만, 제이나는 이미 전설로만 전해지는 파멸의 땅, 트로스로 유배된 상태였다. 드러스트바의 가시현자의 지도자인 울파르의 도움을 받은 얼라이언스는 이 일에 쿨 티라스의 고대인인 고라크 툴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울파르의 도움으로 캐서린과 함께 트로스로 간 얼라이언스는 절망에 빠져 있는 제이나를 회복시켜 돌아온다. 캐서린과 제이나가 없는 사이 애쉬베인은 자신이 모은 해적단을 이용해서 보랄러스를 침공한다. 얼라이언스는 보랄러스에상륙한 해적들을 막아내지만, 대규모 해적 함대가 이미 앞바다까지 온 상태였다.
돌아온 제이나는 델린의 목걸이를 이용해서, 타락한 파도현자들이 폭풍 속에 가둔 쿨 티라스의 해군을 돌아오게 하고, 애쉬베인은 막강한 쿨 티라스 해군의 위용에 항복한다. 그리고 프라우드무어 가문이 관리하게된 톨 다고르에 수감된다.
제이나가 돌아오면서 쿨 티라스의 가문들(프라우드무어, 스톰송, 웨이크레스트)은 다시 하나로 합쳐지고, 얼라이언스와 협력하게 된다.
격전지 - 스트롬가드
아제로스 전역에서 전투가 계속된다.(와우헤드 참조)
불타는 칼림도어
"칼림도어에서 일어나는 분쟁의 대부분은 텔드랏실이 불타버린 이후로 혼돈에 빠진 대륙 북쪽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나이트 엘프 군대는 후퇴하여 로르다넬의 주민들을 안전하게 하늘안개 섬으로 대피시키려 하는 반면, 호드는 나이트 엘프 군대 내에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그들의 군대를 공격합니다."
"원래 얼라이언스의 영토였던 어둠해안은 분쟁의 영토가 되어, 각각 남쪽과 북쪽을 호드가 차지하고 중간 안쪽을 얼라이언스가 차지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다만 아우버다인 폐허만이 그 예외로, 아제라이트를 매개체로 작동하는 분쇄기들이 발굴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얼라이언스 군대가 도착해 작업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뾰족창 부족 위의 산맥은 마을을 공격하는 나이트 엘프 히포그리프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 군대는 동시에 고대정령의 숲에 진을 친 호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잿빛 골짜기는 피 튀기는 투쟁의 현장이 되어있는데, 호드는 조람가르 전초기지를 사수하는 데 성공하였고, 거기서 하늘안개 섬을 공격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실바람 산장은 나이트 엘프 센티넬의 공격을 받고 있고, 토막나무 주둔지는 포위되어 공성전을 벌이고 있으며, 전쟁노래 벌목기지는 드리아드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둠해안으로 통하는 얼라이언스의 영토인 마에스트라 주둔지는 오크 군대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고, 아스트라나르 또한 포위당한 상태이며, 별가루 첨탑에도 오크 군대가 쳐들어온 상황이며 레인나무 은신처와 숲의 노래도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입니다. 양 진영 모두 검은심연 나락을 조사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는 거기서 아제라이트를 추출하고 있는 황혼의 망치단을 쓰러뜨리고 아제라이트를 얼라이언스의 것으로 만듭니다."
불타는 동부왕국
"불모의 땅 역시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요, 얼라이언스 군대는 오그리마와 썬더 블러프 간의 보급로를 막기 위해 십자로를 급습하고, 멀고어 문을 공격하고 있으며, 황폐의 요새를 공격하기 위해 승전의 요새를 재무장시키고 있습니다. 승전의 요새로의 보급은 바엘 모단에서 오는데, 황폐의 요새의 군대는 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듀로타와 가까운 서쪽에서는 얼라이언스가 오크와 고블린 군대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북부감시 요새를 다시 설립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양 진영 모두 테라모어 폐허를 기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으며, 돌발톱 산맥으로 통하는 수색대 언덕과 명예의 감시탑 사이의 산마루를 차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통곡의 동굴에는 아제라이트 광맥이 솟아난 것으로 보이며, 스팀휘들이 몰래 호드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듀로타에선 호드가 오그리마에서 아제라이트 무기를 제작 중에 있으며, 칼발톱 언덕은 나이트 엘프에게, 메아리 섬은 얼라이언스 해군에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아즈샤라에서는 빌지워터 항구가 오그리마로의 직접적인 공격을 위해 나이트 엘프 군대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며, 얼라이언스는 티라가드 요새에 남은 자원을 모으려 하나 호드는 얼라이언스가 요새를 재건하려 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분열된 아제로스: 로데론 이후
"동부 왕국과 관련된 모든 갈등은 로데론 전투 이후 호드 영토를 공격하는 얼라이언스 덕에 모단 호수 북쪽의 땅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데론 전투 이후 얼라이언스는 티리스팔 숲과 양 역병지대를 차지했으며, 길니아스의 옛 영토 또한 수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얼라이언스는 은빛소나무 숲에 남아있는 포세이큰 군대를 밀어내고 있으며, 7군단은 호드 연금술사들이 새로운 역병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림자송곳니 성채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티리스팔 숲에서 진군하는 얼라이언스를 막기 위해 호드는 공동묘지에서 지원군을 보내고 있으며, 펜리스 섬은 로데론에서 탈출한 포세이큰 주민들을 대피시키려는 포세이큰 군대와 길니아스 군대의 결전지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언덕마루 구릉지의 대부분은 호드의 손아귀에 놓여잇으나, 역병지대에서부터 남쪽으로 진군하는 얼라이언스 덕에 스트란브래드가 공격을 받고 있고, 서쪽에서는 길니아스 군대가 진흙 농장과 청금석 광산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 성기사들은 남녘해안을 되찾아 폐허를 정화하려 하고 있으나, 호드가 이를 방해하려 합니다. 로데론의 영토를 잃은 호드는 던홀드 요새, 알터랙, 스트란브래드 같은 곳을 재건하려 하고 있으며, 포세이큰은 던 가록을 재건하기 위해 드워프 유령들을 부리고 있으나 드워프 퇴마사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맹금의 봉우리에서 온 와일드해머 군대는 다로우미어 강을 차지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 공병들은 호드가 이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강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라시 고원에선 얼라이언스가 스트롬가드 요새를 차지한 것으로 보이며, 소라딘의 성벽을 넘지 못하는 던홀드 요새의 호드 군대를 상대하기 위해 지원군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스트롬가드의 전투가 치열해진다. 나타노스와 할포드 웜베인은 스트롬가드에 전력을 집중한다.
격전지 - 어둠해안
텔드랏실을 잃은 티란데는 어둠해안을 되찾으려고 하지만, 얼라이언스의 안두인은 잔달라에 집중하려고 한다. 결국 티란데는 복수를 위해서 엘룬의 강력한 힘을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 힘은 그 힘을 사용하는 자를 파괴할 수도 있는 고대의 힘이었다. 티란데와 많은 나이트엘프가 위험한 의식을 치루고 밤전사가 되어 호드가 점령하고 있는 어둠해안을 되찾기 위한 전투를 시작한다.
나타노스는 어둠해안에 이상한 어둠이 드리우자, 긴장하면서 가시의 전쟁에서 죽은 나이트엘프 중에서 적당한 자를 되살리고, 거부하는 자는 처리하라고 한다. 발키르의 부름을 받은 나이트엘프들은 어둠 순찰자가 된다. 그 중에는 사라 문워든과 델라린도 있었다. 밤전사의 공격을 받은 나타노스는 발키를 하나를 잃고 어둠해안은 격전지가 된다.
습격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전투는 점점 격해져서 각각의 군대가 잔달라와 쿨 티라스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호드 대장정
나타노스가 이끄는 호드는 밴시의 비명호를 중심으로 쿨 티라스를 공격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 쿨 티라스를 공격을 위해 나타노스는 2차 대전 때 활약한 발렌타인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무덤에는 시신이 없었다. 한 때, 쿨 티라스의 군인이었던 아멜리아 스톤은 발렌타인의 시신은 바다에 있으며, 파도현자가 그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스톰송으로 간 호드는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던 젤링이라는 파도현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병에서 해방시켜주는 대신 포세이큰으로 만들어준다. 젤링은 병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포세이큰이 되지만, 그의 가족에게 포세이큰은 괴물일 뿐이었다. 젤링은 가족을 그리워하지만, 포세이큰으로 삶을 받아들이고, 발렌타인의 시신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
발렌타인의 시신을 찾던 호드는 우연히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시신도 발견하게 된다. 나타노스는 데렉의 시신을 미끼로 티라가드 해협의 프라우드무어 함대를 유인한 후, 파도현자들의 강력한 유물인 심연의 홀을 훔쳐내는데 성공한다.
얼라이언스 대장정
7군단의 할포드 웜베인은 바람의 기원호를 중심으로 잔달라를공격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호드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할포드는 볼둔에서 발굴 중인 성물회를 암살하고 캠프를 폭파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살레인, 드레븐 공작을 만나, 부하 중 한 명을 잔혹하게 잃는다. 나즈미르에서 포세이큰 순찰자 아레이엘을 암살하고 산레인과 탈란지 공주가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산레인을 추적한 샨드리스는 다시 드레븐에게 나이트엘프 부하들을 잃는다.
공허엘프의 공허 차원문을 이용해서 갤리웍스 암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한 후, 얼라이언스는 호드가 바다 한 가운데서 무언가를 찾는데, 거기에 드레븐 공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와일드해머 드워프의 그리핀과 함께 호드를 급습한 얼라이언스는 드레븐 암살에 성공한다.
할포드는 잔달라 전함을 격침시키기 위해 전쟁항구 라스타리에 잠입하고, 잔달라 전함의 배 밑에 시한 폭탄을 설치해 둔다. 그러나 잔달라의 기함, 그랄의 부름호가 얼라이언스를 발견하자, 입막음을 위해서 그랄의 부름호의 모든 잔달라 선원을 몰살시키고, 배는 침몰시킨다.
보고를 받은 안두인은 잔달라와 실바나스의 관계를 끊게 하기 위한 공격을 준비한다.
복수의 파도, 호드
실바나스는 데렉을 프라우드무어 가문에 큰 타격을 주기 위한 도구라고 말한다. 나타노스는 쿨 티란이 아제라이트를 모아서 놀링턴 영지에 모으고 있다고 말한다. 렉사르가 이끄는 호드 군대가 영지를 습격하여 대량의 아제라이트를 빼앗는다.
아제라이트는 다양한 형태로 무기화되고 있었고, 갤리윅스는 아제라이트로 강화된 갤멋죽포를 만들어 막강한 화력으로 드러스트바에서 멕카토크의 지휘 아래 호드 주둔지를 공격하는 노움 로봇부대와 공중 전함을 파괴한다.
놀링턴 영지에서 아제라이트를 회수한 렉사르는 이번에는 톨 다고르에서 애쉬베인을 탈출시키고, 실바나스는 애쉬베인과 밀담을 나눈다.
복수의 파도, 얼라이언스
제이나가 실종된 함대를 불러오면서, 살아있는 프라우드무어 가족이 다시 모이게 된다. 프레드릭, 캐서린과 만난 제이나에게 바늘끝 부두가 호드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단신으로 바늘끝 부두로 간 제이나는 얼라이언스와 함께 호드와 맞서고, 거대한 얼음벽을 만들어 호드를 막는다.
그러나 포세이큰 전함으로 이루어진 함대가 나타나 아제라이트로 강화된 대포로 부두를 공격하고, 제이나는 호드가 사용하는 아제라이트 폭탄을 모아 포세이큰 전함을 격침시킨다. 전투를 마친 제이나는 쿨 티라스가 얼라이언스와 함께 싸워야 한다는 생각을 굳힌다.
다자알로 전투
전쟁대장전의 비밀 작전으로 줄다자르 항구에 정박 중인 잔달라 전함에 폭탄을 설치해둔 얼라이언스는 잔달라를 직접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줄다자르를 급습하기 위해 나즈미르를 공격하는 양동작전을 구성한 얼라이언스는 줄다자르에 침투하여 심연의 홀을 다시 훔쳐낸다.
그러나 나즈미르 공격은 자살 공격이나 마찬가지였지만 빛벼림 드레나이 텔라아몬이 숭고한 결정을 한다. 심연의 홀을 사용하여 나즈미르를 안개로 뒤덮은 얼라이언스는 텔라아몬와 7군단의 희생으로 작전을 성공시킨다. 전쟁 대장정으로 잔달라 전함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린 얼라이언스는 줄다자르 항구를 통해서 상륙한다. 동족의 자유를 바라는 다니키 고릴라인 그롱의 지능을 힘으로 바꾸는 장치로 그롱을 거대한 무기로 바꾼 얼라이언스는 제이나의 지휘 아래 라스타칸이 있는 옥좌까지 압박한다.
호드의 주력부대가 나즈미르로 간 사이에 라스타칸은 얼라이언스와 혼자 싸우면서 계속해서 브원삼디의 힘을 끌어낸다. 하지만 브원삼디는 최후의 순간에 라스타칸에게 준 힘을 거두게 된다.(격아 당시는 브원삼디가 라스타칸을 배신한 듯 했지만, 실제로는 라스타칸이 너무 많은 죽음의 힘을 받아들여서 다른 존재, 브원삼디처럼 변하기 직전이었다.) 결국 얼라이언스 공격대에 쓰러진 라스타칸은 탈란지 공주의 품 안에서 죽는다. 나즈미르로 갔던 호드와 잔달라 군대가 서둘러 돌아오자, 얼라이언스는 후퇴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얼라이언스의 후방을 지키지만,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큰 피해를 입는다. 땜장이왕 메카토크는 빈사상태에 빠진다.
다자알로 전투 이후
안두인 린은 다자알로 전투 이후, 고민 끝에 사울팽을 풀어준다. 사울팽이 풀려났다는 첩보를 들은 실바나스는 사울팽을 추적하도록 한다. 호드는 여기서 사울팽과 실바나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자신을 죽이려는 실바나스의 부하들을 피한 사울팽은 아웃랜드로 떠난다.
한편, 라스타칸을 잃은 탈란지 공주가 새로운 잔추리 의회와 함께 잔달라 트롤을 이끌게 된다. 실바나스는 죽음에는 죽음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데렉을 억지로 포세이큰으로 되살린 후 고통스럽게 가둬둔다. 이 일을 본 바인은 깊은 회의를 느끼고, 젤링과 함께 데렉을 구출한 후, 제이나에게 데려다준다.
데렉을 구출하기 위해 바인이 무릎 쓴 대가, 호드에 대한 배신에 대해서 제이나는 바인을 걱정한다. 제이나의 걱정처럼 실바나스는 쿨 티라스의 한복판에서 호드의 지도자들을 모이게 한다. 그 자리에서 실바나스는 바인을 구속하고 포세이큰인 젤링을 다시 죽여버린다.
나가의 습격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전쟁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나가가 해안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나가는 포로를 잡아 익사시킨 후 영혼을 모으고 있었다. 이미 나가의 여왕, 아즈샤라는 잔달라에서는 잔추리 의회에, 쿨 티라스에서는 애쉬베인에게 손을 뻗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내부 갈등에 개입하고 있었다.
나가의 습격을 조사하던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검은 제국의 단도, 잘아타스가 나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토르톨란 수집가 코조는 나가의 제단에서 잘아타스를 발견한 후, 보관하던 중이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나가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잘아타스를 사용하게 된다.
영혼을 먹고 힘을 회복한 잘아타스는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이끌어, 망각의 절벽으로 데리고 간다. 망각의 절벽의 지하에는 느조스가 있었고, 잘아타스는 느조스와 거래를 한 후 사라진다.
남아있던 호드와 얼라언스는 "느조스의 선물"을 받게 된다. 호드는 잘아타스가 빠져나간 단도를 실바나스에게 가져가고, 얼라이언스는 실바나스가 단도를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안두인에게 알리게 된다.
나즈자타
실바나스는 다자알로 이후 남아있는 함대를 이용해서 얼라이언스 함대를 유인할 계획을 세우고 이 일을 나타노스에게 맡긴다. 잘아타스가 있던 단도를 받은 나타노스는 얼라이언스 함대를 유인하여 바다로 나간다.
그 때, 해저에서는 나가의 여왕 아즈샤라는 느조스와 함께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부서진 섬의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훔쳐낸 해일석을 사용한 아즈샤라는 호드와 얼라언스 함대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던 바다를 가른다.
바다가 갈라지고, 영원의 샘이 폭발하면서 가라앉은 고대 엘프의 도시, 진아즈샤리가 드러난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함대는 바다가 물러난 도시의 폐허 위로 추락하고 큰 피해를 입고, 해저로 추락한 두 군대를 나가가 공격하기 시작한다. 호드의 생존자들이 나가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 나타노스는 잘아타스의 단검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공격하는 나가는 애쉬베인이 만든 아제라이트 무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나가의 공격을 막고 살아남은 두 군대의 생존자들은 해저에서 나가의 지배에 고통 받고 있던 노예들이었던, ‘속박 풀린 자’와 나가와 끊임없이 싸워온 진위 일족인 ‘안코안’과 협력하여 나가와 싸우기 시작한다.
나가는 아즈샤라를 섬기며, 더 어두운 힘, 공허에 빠져들고 있었다.
마그니 브론즈 비어드
아제라이트가 처음 나타난 순간부터 마그니는 아제로스의 대변자로 아제로스를 치유하기 위해 애썼다. 마그니는 아제로스의 영웅에게 심장 목걸이를 주고, 그 목걸이에 공익을 위한 아제라이트를 모으라고 말했다. 울디르에서 만난 마더와 함께 심장의 방을 수리한 마그니는 아제로스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마더는 오랜 계산 끝에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해서 용의 위상 안에 남아있는 티탄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마그니를 돕는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넬타리온의 둥지, 꿈숲, 황혼의 고원에서 남아있는 용군단을 돕고, 그들이 군단의 침공 이후 어떤 상태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위상들과 용군단이 가진 힘을 모으면서 놀드랏실과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날뛰는 아제라이트 정령을 막아낸다.
바인 구출
나즈자타에서 아즈샤라의 함정에 빠진 호드와 얼라이언스 지도자에게 바인이 사형당할 위기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바인을 구출하기 위해 어둠의 틈을 통해 오그리마 지하에 도착한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아웃랜드에서 스랄을 데려온 사울팽과 합류한다.
가로쉬가 만들었던 지하요새에는 나즈자타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포세이큰 군대와 어둠해안에서 호드에 합류한 어둠 순찰자들이 훈련 중이었다. 요새 깊숙한 곳에서 만난 제이나와 스랄은 바인을 구출하여 썬더블러프로 이동한다.
영원의 궁전
아즈샤라가 사용하고 있던 해일석을 확보한 두 군대는 힘을 합쳐 아즈샤라의 궁전으로 진입한다. 아즈샤라는 해일석을 사용해서 다시 바닷물이 들어오게 하면, 손쉽게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익사시켜 쓸어버릴 수 있었다. 아즈샤라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궁전을 통과한 얼라이언스의 샨드리스와 호드의 탈리스라는 마지막 감옥이라는 별의 투기장(Circle of Stars)에 도착한다.
탈리스라와 샨드리스가 함께하는 이 전투에서 아즈샤라는 아제로스의 심장 목걸이의 힘을 꺼내서 사용한다. 마그니는 아제로스를 치유하기 위해서 목걸이에 아제라이트의 힘을 모으라고 했지만, 막강하게 모인 그 힘을 아즈샤라는 교묘한 계략을 통해 느조스의 사슬을 끊는데 사용한다.
아즈샤라는 전투 후 쓰러지지만, 해저 깊숙한 곳에서 눈이 떠지고, 느조스가 풀려난다. 그리고 느조스에 의해 쓰러진 아즈샤라가 사라진다.
나즈자타 이후
느조스의 마지막 감옥이 무너진 이후, 호드와 얼라이언스 사이에 다시 협력의 기운이 흐르기 시작한다. 바인을 구출하고 아즈샤라와 싸우면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사울팽은 얼라이언스와 함께 이 전쟁을 시작하게 된 실바나스를 탄핵하기로 한다.
사울팽은 실바나스가 뭉게버린 호드의 명예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큰 가책을 느낀다. 겨우 병력을 모은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듀로타로 진격하고 실바나스가 지배하고 있는 오그리마의 호드와 대치한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 사울팽은 다시 호드와 호드가 싸우는 것을 막기 위해 실바나스에게 막고라를 요청한다.
실바나스는 단지 사울팽을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사울팽의 요청에 응하고 그를 유린하지만, 사울팽은 호드의 명예를 거론하며 실바나스를 도발한다. 사울팽에 도발(역시 전사...)에 평정심을 잃은 실바나스는 어둠의 힘으로 사울팽을 그대로 죽여버리고,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명예라는 것에 빠져 전쟁 놀이하는 중이라고 비난하며 사라진다.
실바나스가 사라진 후, 호드는 다시 결합하지만, 유령의 땅에 있는 윈드러너 가문의 폐허로 돌아간 실바나스는 다음 계획을 준비한다. 나즈자타에서 사라졌던 나타노스가 다시 나타나 실바나스를 따른다.